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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609회 작성일 2004-03-16 00:00
2002 미스코리아 진 금나나, MIT 당당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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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미스코리아 진 금나나, MIT 당당 합격
금나나 세계명문대 입학
"세계보건기구 총수 되겠다"


200403160108_00.jpg미스코리아 진 출신의 한국 최고 미녀가 세계적인 명문 메사추세츠공과대학(MIT)에 합격하는 개가를 올렸다.
주인공은 2002년 미스코리아 진 금나나(21). 금나나는 15일 MIT로부터 분자의학과에 합격했다는 통지서와 초청장을 받았다. MIT는 이날 국제우편 초청장에서 "나나양은 내ㆍ외적 능력을 겸비한, 가능성이 뛰어난 학생으로 평가돼 입학을 허가했다"고 통보했다.
MIT가 합격통지서와 더불어 'MIT장학금 후보자 제의서'를 함께 보내온 점으로 미뤄 금나나가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했을 가능성이 높다.
금나나는 경북과학고를 거쳐 경북대 의대 1학년 재학중이던 2002년 미스코리아 진으로 뽑혀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재원이다.
그녀는 지난해 6월 파나마서 열린 미스 유니버스대회 참가를 계기로 미국 명문대학으로의 진출을 결심, 경북 의대를 휴학하고 유학 공부를 시작했다. 4개월의 짧은 준비기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말 치른 미국 수능시험 SAT 1,2차 시험에서 수학 화학 등 수리과학 분야에서 모두 만점을 받는 등 뛰어난 성적을 올려 주위를 놀라게 했다. MIT는 해마다 전세계에서 지원하는 1만명 이상의 수재들 가운데 1000명 안팎의 신입생을 선발하며, 우리나라에선 매해 1~2명만 합격할 정도로 권위를 인정받는 명문이다.
영주 풍기중학교의 체육교사인 아버지 금기영씨(49)와 부석중학교 가정교사인 어머니 이원홍씨(47)의 1남1녀 중 장녀인 금나나는 미스코리아 당선 직후 "대학입시후 10㎏을 감량해 지금의 몸매를 만들었다"고 털어놔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경북의대 3학기를 마치고 오는 8~9월 미국으로 건너갈 예정인 금나나는 "미국에서 의학 공부를 계속한 뒤 국제의료기관이나 세계보건기구(WHO)에 진출, 여성총수가 돼 국위를 선양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금나나는 현재 하바드대에도 지원, 합격 여부를 기다리고 있다.
(스포츠조선 송채수 기자 manscs@sports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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