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제85주년 기념일,동북아평화공존 및 민족자존수호 방일활동계획
-일본 심장부에서 태극기 휘날리며 한일합방무효선언-
○문서번호:활빈-26 2004.2.29 ○수신:강호제현 애국시민/내외신 도쿄특파원 ○발신:시민단체 활빈단(단장.홍정식) www.hwalbindan.co.kr (로밍전화)☎019-234-8646,011-9535-0500 ○제목:▶3.1절,일본동경 일왕궁에서 태극기 휘날리며 한일병합무효선언등 민족자존수호대회 1.시민단체 활빈단(대표/단장.홍정식)은 3.1절을 맞아 황손및 애국시민들과 함께 민족자존수호단을 결성해 일왕궁등 일본심장부에서 아래와 같이 한일병합무효선언등 민족자존수호대회를 개최하오니 뜨거운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목적:85년전 국권회복을 위해 민족자존의 기치를 드높였던 3.1운동 애국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고 保國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한국침략 당사국이었던 일본의 수도 동경심장부에서 민족자존수호의지를 내외에 천명하고 日측에 신사참배등 침략주의와 군국주의 회귀를 중단해 동북아 및 세계평화공존에 기여토록 강력히 요구하며 21세기韓日선린우호증진 촉구 □ 행사명:일본의 군국침략주의 회귀 철회촉구 및 한일병합무효선언 민족자존수호대회 ●주요행사 (1)3월1일 정오 日王宮(江戶城 二橋間 오전11:30부터 한일병합 무효선언,만세3창,민족자존수호문 전달 *일측제지시 성명서 낭독) (2)오후2:00 日총리실(한일협정무효선언,독도망언중단,신사참배중단및 침략주의철회 촉구) (3)오후3:00-4:00 日의회,동경도지사실(한일합방 정당화 망언철회 촉구 성명서) ●3.1절 민족자존수호 방일의열단 명단:이석(조선왕조 마지막 황손),홍정식(시민단체 활빈단 대표),양관수(고려대 경제학과 객원교수),이계춘(태극사랑회장),이창림(역사고고학자),최대한(활빈단 사무처장),주재민(전주시의원)씨外 재일애국동포 ●일정: 2월29일 오전11:00 김포국제공항(1진:아시아나항공102편 3명,2진:UA등 기타항공사편 4명)출발-(기내 침묵시위)-오후1:40 하네다공항도착-신주쿠 소재 그라운퍼시픽메르디안호텔(☎03-5500-6711) 체크인 및 합류-오후 4:00 동경 재일거류민단 임원 방문 요담 (3월 1일) 오전 9:00 주일한국대사 방문-오전11:30 일왕에 한일합방무효선언문 전달식(일본측 제지시 11:40 한일합방무효선언 성명서 낭독,12:00 태극기 휘날리며 만세3창후 외신 및 한국언론사 동경특파원대상 민족자존수호결의 기자회견)-오후 2:00日총리 집무실(한일협정무효선언,신사참배 및 독도망언중단 요구,침략군국주의철회 촉구 서한 전달,*일측 제지로 총리실 서한 전달 무산시 성명서 낭독)-오후 3:00 일본의회앞(")-오후 4:00 동경도지사실(한일합방 정당화 망언철회 요구)-6시이후 재일교포 애국청년들과 요담후 민족자존수호 의열청년단 결성 (3월 2일) 오전10:00 동경특파원들과 기자회견-이후 민단,교포학교 등 교민사회 애환청취등 실상파악,일본평화시민단체 NGO활동가 면담 (3월 3일) 오후1:30 나리다공항출발(아시아나101편)-(공항 및 기내 시위)-오후4:00 인천국제공항 귀국-3일 오후 국립현충원 참배후 해단 ●행사준비물:한복 및 두루마기복장(황손은 황룡포 차림),태극기,현수막,서한(항의문)등 ●향후 계획:(1)한국,중국,일본내 평화시민단체 NGO등 양심세력들과 연대해 동북아평화선언대회 개최(광복절 즈음 제주도 예정*8.15 열기구로 현해탄건너 제2의 민족자존수호의행 감행) (2)독도망언,신사참배등 민족자존훼손시 즉각 방일,의열단 활동 ●일왕궁앞 3.1절행사 후원계좌:우리은행 538-399656-02-001(예금주:홍정식)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마지막 황손 분노 "한일병합 무효소송 제기하겠다" | "한일병합 무효소송을 제기하겠다." 마지막 황손 이석씨(62)가 1일 "한일병합 무효소송 제기를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씨는 이날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최근 일본의 고이즈미 준이치로 총리가 '독도는 일본땅'이라 하고, 일본 정치인이 '한국의 식민통치는 한국민이 원했다'고 말하는 등 잇단 망언에 대해 분노를 금치 못한다"며 "일본의 망언을 전세계에 알린다는 측면에서 한일병합 무효소송을 제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이씨는 지난달 30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민족운동단체 회원, 독립운동가 후손들과 잇달아 면담을 갖고 심도있는 논의를 했다고 전했다. 이씨는 고종황제의 둘째 아들인 의친왕의 열한번째 아들로, 생존해 있는 유일한 황손이다. 한일병합은 1910년 경술년에 일어난, '국가의 치욕스러운 일'이라는 뜻에서 '경술국치'라고도 부른다. 우리 민족은 그때부터 행정·경찰·외교권 등을 모두 일본에 빼앗겨 1945년 8월15일 광복될 때까지 나라잃은 설움 속에서 살아야 했다. 이씨가 한일병합 무효소송을 제기할 움직임을 보이는 것은 일본 정치인들의 망언도 한 이유가 되지만, 잃어버린 조선 황실의 권위를 되찾겠다는 의지도 담겨 있다. 한일병합이 되면서 황실의 존엄성이 일본에 의해 여지없이 짓밟혔고, 지금까지 황실의 권위를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이씨의 설명이다. 이씨는 한일병합 무효소송 제기에 따른 법률적 검토를 위해 조만간 변호사를 만나 상의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법조계에서는 한일병합 무효 재판이 실제 이뤄질지에 대해서는 의문을 나타내고 있다. 한일병합은 국가간의 문제였고, 96년 전 사건인 데다 소송을 제기하더라도 어느 나라에 할 것인지가 모호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소송 자체만으로 상징적 의미가 있다는 견해를 덧붙였다. 이는 1910년 이후 잃어버린 황실의 권위를 찾겠다는 의지 표명과 더불어 일본 정치인들의 잇단 망언에 대해 사회적 경각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점에서다. '고종황제의 손자'라기보다 '비둘기 집'을 부른 가수로 더 잘 알려진 이씨는 지난해 전주에 정착한 후 완산구 교동 한옥마을에서 '테마 민박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정병철 기자 jbc@hot.co.kr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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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손없는 궁궐 허무합니다" 경복궁 찾은 국내유일의 황손 이석씨 | | | | ◇ 정신적으로 피폐했던 과거를 잊고 새로운 출발을 꿈꾸는 이석씨. 그는 “여생을 황실문화를 알리고 보존하는 데 힘쓰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
| “벌레 먹은 두리기둥 빛 낡은 단청(丹靑) 풍경 소리 날러간 추녀 끝에는 산새도 비둘기도 둥주리를 마구 쳤다. 큰 나라 섬기다 거미줄 친 옥좌(玉座) 위엔 여의주(如意珠) 희롱하는 쌍룡(雙龍) 대신에 두 마리 봉황(鳳凰)새를 틀어 올렸다. 어느 땐들 봉황이 울었으랴만 푸르른 하늘 밑 추석을 밟고 가는 나의 그림자, 패옥(佩玉) 소리도 없었다. 품석(品石) 옆에서 정일품(正一品) 종구품(從九品) 어느 줄에도 나의 몸 둘 곳은 바이없었다. 눈물이 속된 줄을 모를 양이면 봉황새야 구천(九泉)에 호곡(呼哭)하리라.”
조지훈은 시 ‘봉황수’에서 몰락한 황실의 비애를 이렇게 노래했다.
궁궐만 있으면 뭘 해, 황손이 살아야지.”
최근 보수공사를 마친 경복궁 근정전에서 한 남자가 대뜸 소리친다. 새파란 하늘에 도도한 모습을 드러낸 화려한 단청과 어울리는 자줏빛 두루마기가 범상치 않다. 호방한 웃음을 지을 때마다 굵게 팬 주름이 영락없는 평범한 60대 노인이다. 그러나 큰 코와 치켜올라간 눈썹에 서려 있는 기품을 느낀 사람이라면 ‘아∼’ 하는 탄성을 지를 법도 하다. 특히 예스러운 궁중 물품들을 바라보는 회한어린 눈빛을 보면 ‘그가 누구인지’ 대번 알아챌 것이다.
‘비둘기 집’을 부른 가수로 더 친숙한 ‘황손’ 이석씨다. 그러나 카메라를 든 채 그와 함께 근정전에 진입하는 것은 녹록지 않았다. 경복궁을 지키는 새파란 20대 전경들에겐 ‘황손’은 물론 ‘비둘기 집의 가수’마저 통하지 않았다. 사정을 이야기하고 15분 동안 사진을 찍는다는 조건으로 들어섰다. 그래도 그는 “젊은 사람이 고생한다”며 등을 두드려 주며 기특해한다. 근정전 입구에 난 조그만 개구멍을 보자 “예전에 형님들도 황실 생활이 답답해 이런 구멍을 만들어 바깥세상을 구경 다니셨지”라고 말한다.
고종황제 둘째아들 의친왕 이강공의 11번째 아들. 1941년 서울 관훈동 사동궁(현 종로예식장 자리)에서 태어났다. 초등학교 시절엔 상궁 4명이 따라다녔다. 점심시간 또래들이 도시락을 먹을 때 그는 상을 받았다. 장조림과 계란만 먹고 나머지 반찬을 남기는 날이면 교장실에서는 잔치가 벌어졌다. 운동회 때 달리기도 할 수 없었다. “황손이 뛰시면 아니되옵니다.” 상궁들이 머리를 조아리며 말렸다. 담임 선생이 대신 뛰어줬다. “아기마마, 진지 드셔야죠”라며 자신에게 존댓말을 하는 어머니, “너희 어머니가 존댓말을 한다”며 신기해하던 친구들. 모두 그에겐 당연한 일이었다. 황실에선 별종으로 분류되던 그의 타고난 ‘풍류’도 “아마 선조 대원군을 닮은 탓”이라 해석한다. “황손이 돈을 알아, 법을 알아, 나야 노래라도 불렀으니 살았지.” 여드름이 잔뜩 난 얼굴로 여학생들을 줄기차게 따라다녔던 사춘기 시절을 회상하며 “바람기라기보다 황손의 핏줄이다 보니”라고 빙긋 웃는다. “어디 황손이 상놈들이나 하는 짓을 하느냐.” 툭하면 그에게 불호령이 떨어졌다. 귀가 시간에 늦거나 노래를 부르거나….
그런 추억들은 ‘아주 먼 옛일’이 됐다. 6·25로 황궁 재산의 대부분을 잃고, 그나마 남아 있던 재산이 이승만 정권에 의해 국고로 환수된 후 가족들이 심한 생활고를 겪으면서부터다. 특히 59년 아버지 의친왕이 사망하자, 그는 동생들의 학비를 벌기 위해 종로2가 음악다방에서 DJ 일을 시작했다. 대학(외대 서반아어과)에 입학한 후인 62년부터는 아예 미 8군에서 한 달에 3만원을 받으며 노래도 불렀다. 나라가 망하더니 황손이 광대가 되었다고 통곡하는 가족들을 애써 외면했다. “황족의 위신도 중요하지만 먹고 살아야 되지 않겠냐.”
그러나 64년 그는 가수 생활을 접기로 결심했다. 큰어머니(순정효황후)의 장례를 마치고 돌아온 날 업주가 무대에서 노래를 부를 것을 강요한 것이 원인이었다. 왈칵∼ 울분이 치밀었다.
그 후 베트남전에 참전하고 미국으로 이민을 갔다. 빌딩청소와 가게 점원 등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고 살았다. 밤에 총을 가지고 가게로 진입하는 흑인들 때문에 협심증을 앓기도 했다. 어떻게든 ‘평범하게 자∼알’ 살아보려던 몸부림. 그만큼 그의 인생에 ‘부침’만 남겼다. ‘너무 곱게만 자란 탓’에 물거품이 되곤 했던 세속적인 목표들이 그를 더욱더 고단하게 만들었으리라.
근처 한식당에 들어서자 중년 여성들이 그를 보고 수군거린다. 한 여성이 같이 사진을 찍자고 수줍게 말을 건넨다. 그는 사람 좋은 웃음으로 응해 주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덕담까지 건넨다.
현재 그는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유일한 황손이다. 황실 재산을 국고로 환수하고 빈털터리로 그를 내몬 세상. 세상은 이제 상징적 존재인 그에게 기품 있게 늙어가는 황손의 이미지를 요구한다. 그래서 그는 늘 한복을 입는다. 천박한 인심을 타박도 하련만 그는 “눈물도 마르고, 가슴도 헤져버렸다”며 쓸쓸히 웃는다.
인생만큼이나 들쭉날쭉한 그의 존재. 특별한 거처 없이 찜질방과 호텔을 전전하며 떠도는 방황하는 인생으로, ‘비둘기 집’의 가수 이석으로, 그리고 때로는 이 나라에 생존하는 유일한 황손으로…. 그는 사람들에게 그렇게 기억되고 회자된다.
“어제는 전철을 탔는데 한 아주머니가 ‘황손, 요즘은 노래 안 불러’라며 볼을 꼬집더라고요, 허허허.”
허허로운 웃음이 엄동설한의 공기 속으로 재빠르게 흩뿌려진다. (관련기사 36,37면)
글 민진기기자, 사진 황정아기자/jkmin@segye.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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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王앞 서한)
日本國 東京都 吹上大宮御所 明仁 日王 貴下
한국국민들은 일제치하의 비인간적 수모를 당한 비탄한 악몽도 접어두고 지구촌평화공존을 위해 한일양국의 관계개선과 우호증진을 기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제의 침략으로 처절한 피해를 입었던 한국민들은 일본국 역사 교과서 왜곡에 이어 일총리의 신사참배,독도망언등으로 분노를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귀국이 우익적 기본인식 강화에만 앞서지 말고 역사 바로세우기에 이제라도 바른길로 나설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바입니다. 일본국은 역사왜곡이야말로 한일 선린우호관계를 급냉 시키는 최악의 도발 행위요 21세기 동북아평화공존의 틀에 고춧가루를 뿌리는 무모한 일임을 대오 각성하여야만 합니다. 한국을 강점한 35년간 일본국은 수많은 우리 애국 선열의 목숨을 앗아갔으며 억지 동화정책으로 한국 말살을 획책하지 않았습니까? 일본국이 더욱 가관인 것은 이제 와서 태평양전쟁을 침략전쟁이 아닌 아시아 해방전쟁이라며 군국 일본 망령을 부활시키려는 해괴한 제국주의 논리를 펴대며 전쟁을 일으킨 책임에 대해선 나몰라라 하면서도 추악한 인륜파괴적 국제전범행위에 한마디의 반성도 없는 몰골스러운 모습을 보이며 아세아인은 물론 세계인들 앞에 대동아 향수에 취한 신국부활 망상등 역사의 시계바늘을 되돌리려는 위험한 광신적 집착의 저질 망언을 서슴치 않고 있는 것입니다. 잘못한 부분은 겸허한 마음으로 피해국민에게 용서를 빌며 다시는 그릇된 행각을 멈춰야 함이 올바른 미래를 개척하기 위한 진정한 용기 입니다.세계인들은 일본을 향해 확실히 말합니다.황국사관 부활로 침략 정신을 드높이는 구시대적 발상은 세계인 앞에서 스스로를 고립화 하는 우매한 행동이라는 것을...귀국이 21세기 초입에 지구촌의 일원이 되어 희망의 나래를 펼치려면 국제사회속에서 기본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양식부터 배양해야만 합니다. 일본은 하늘을 손으로 가리며 거꾸로 가려는 시대착오적 망발을 즉시 중단하고 냉혹한 국제사회이지만 正心 正言 正行으로 正道의 길을 걸어 옛피해를 줬던 인접국민들에게도 앞으로는 사랑받는 일본국이 되도록 노력하기 바랍니다. 敬天愛人의 정신으로 반인륜적 전범죄가에 대한 양심회복을 실천해 동북아 평화를 위한 진솔된 노력을 경주하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침략강탈을 미화하는 한일병합 무효를 선언 하며 이와 함께 한국민의 총체적 민의가 무시된 상항에서 정통성이 뿌리채 결여된 군사독재정부와 일본이 불공평하게 졸속히 처리한 조약로서 일본의 침략사와 그에 대한 사죄내용이 누락된 1965년 6월22일 체결된 한일협정도 무효 임을 선언합니다.
또한 잔인한 전쟁의 공범국 처지이지만 일본과는 달리 세계인 앞에 진솔한 사과를 하는 독일을 배우길 바랍니다.일본은 침략만행의 범죄성과 법적 책임을 은폐하고 왜곡해온 망발적 태도를 바꿔 전쟁피해자들의 명예와 자존심이 회복되도록 경제대국에 걸맞게 세계앞에 양심적인 자세로 개과천선의 정도와 대도를 택하길 강력히 촉구합니다. 구국안민과 파사현정 결사체인 민족자존수호의열단은 중국,몽고,필립핀,태국,베트남등 아시아 각국민과 혼연일치한 공조연대를 통해 일본의 침략역사 은폐와 왜곡 및 이웃나라 침탈야욕등 군국주의 회귀를 책모할 때에는 기필코 타파할 것을 내외에 천명하는 바입니다. (지난날 일제강점기간중 내선일치란 미명하에 일본어 쓰기를 강요받았든 쓰라린 한국민의 심정이기에 본문을 순수한국어로 써 보냄을 양지하여 궁내 통역관을 통해 해독하기 바랍니다.) 2004. 3. 1(3.1독립운동 85주년 기념일)
대한민국 민족자존수호 방일의열단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수신:고이즈미 일본국 총리귀하 韓日양국간 동북아 평화공존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야할 중요한 때에 小泉純一郞총리의 야스쿠니(靖國) 신사 기습참배와 연이은 독도망언및 군국주의회귀와 침략주의 부활책은 국제여론을 배신하며 동북아 주변국에 더할수 없는 분노를 안겨주는 망발입니다.이는 선린우호관계를 유지하며 더불어 살아야 할 이웃국가의 자존심에 못을 박는 경거망동한 행동으로 치졸하기 이를데 없는 소아병적 발상입니다. 한일 양국민이 과거사의 그늘에서 완전히 벗어나 서로 돕는 평화와 번영스러운 공생공존의 동북아시대를 열어 가기 위해선 아래 내용과 같이 먼저 해결해야할 중요한 문제가 있습니다.이에 제3.1절 85주년 기념일에 민족자존수호 의지에 불타는 한국민의 민의를 아래와 같이 담아 우리의 뜻을 천명합니다. 1.우리는 침략강탈을 합방으로 왜곡시킨 한일병합의 무효를 선언한다.이와 함께 1965년 6월22일 체결된 한일협정도 한국민의 총체적 민의가 무시된 상항에서 정통성이 뿌리채 결여된 군사독재정부와 일본정부가 졸속하게 처리한 체결로서,일본의 침략만행사와 그에 대한 사죄내용이 누락된 불공평한 협정이기에 무효임을 선언한다! 1.독도의 영유권은 두말할 필요없이 역사적으로나 국제법상으로 한국주권이 관장하는 대한민국영토이다. 세계가 인정하는 한국땅임에도 신군국주의 망령에 물든 고이즈미 日총리가 후안무치하게 내뱉는 망언을 남북한겨레 모두가 강력히 규탄한다.小泉純一郞총리는 독도침탈야욕이 깔린 천인공노할 망언을 즉각 철회하라! 1.고이즈미총리는 일본스스로가 전수방위(專守防衛) 원칙을 사실상 유명무실화시키며 지구촌 평화를 파괴하려는 군국주의 회귀와 침략주의 부활 획책을 즉각 중단하라! 1.동북아의 평화를 위협하는 北核문제로 어느때보다 韓日간에 긴밀히 공조할 민감한 시점에 신사참배를 반복강행한 고이즈미총리는 한국민의 대일감정이 더욱 악화되지 않도록 대한민국과 한국민에게 엎드려 사죄하고 한일 선린우호관계 개선에 앞장서라! 1.일본은 같은 전범국으로서 독일을 배워라!침략만행의 범죄성과 법적 책임을 은폐하고 왜곡해온 망발을 이젠 회개하고 전쟁피해자들의 명예와 자존심이 회복되도록 세계앞에 양심적인 개과천선의 자세로 정도와 대도를 택하길 강력히 촉구한다 ! 2004.3.1(3.1운동 85주년 기념일) 대한민국 민족자존수호 방일의열단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독도우표 발행 중단하라니!
시민단체 활빈단 홍정식단장이 9일 오전 서울 일본대사관 앞에서 독도를 소재로 한 우표발행 중단을 요청한 일본을 규탄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입력시간 : 2004/01/09 15: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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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vic Groups Protest Yasukuni Vis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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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oh Ji-young and Yoo Dong-ho Staff Reporters Political parties and civic groups on Friday condemned Japanese Prime Minister Junichiro Koizumi's New Year’s Day visit to a controversial shrine honoring Japan’s war criminals and demanded the government to take a strong stand on the issue. ``We feel utter rage that the prime minister of a country guilty of war crimes can visit the Yasukuni Shrine,’’ said Yoon Mee-hyang, secretary general of the Korean Council for the Women Drafted for Military Sexual Slavery by Japan. ``The government must first deal with issues such as making Japan atone for its past crimes rather than promoting further opening of Japanese culture into Korea and economic exchange,’’ she stressed. The Japanese leader again invited fierce criticisms from neighboring Asian countries by making a surprise visit to the shrine on the first morning of the new year Thursday. It is already his fourth visit since he assumed the post of Japanese prime minister. ``Koizumi and Japanese politicians must immediately stop these blind acts of lauding and worshipping its war criminals. We urge the governments of Asian countries to come together to demand the Japanese prime minister to make sure that further visits will never occur,’’ the council said through a released statement. The group, along with other civic organizations, held a rally in front of the Japanese Embassy in Seoul to denounce Koizumi's visit to the shrine. ``Prime Minister Koizumi stabbed a knife in the heart of Asian victims,' the protesters said. Hwalbindan, another civic group, said it will recruit volunteers who are willing to go to Tokyo to continue protests there. Applications will be received at the group’s homepage (www.hwalbindan.co.kr) until Jan. 10. Political parties on Friday also denounced the Japanese prime minister’s recent visit to the controversial war memorial, citing it as an attempt to glorify its colonial past. Majority Grand National Party spokesman Park Jin said, ``Junichiro Koizumi’s surprise visit to the Yasukuni Shrine honoring the war dead, including Class A war criminals in World War II is nothing short of worshipping a war of aggression.’’ ``Koizumi’s move runs counter to the future-oriented partnership envisioned by the two countries. His visit to the controversial shrine stems from his intention to deny that Japan was a colonial aggressor,’’ Park said. ``President Roh Moo-hyun should step up pressure on the Japanese prime minister so as to avoid infuriating its Asian neighbors by paying homage at the shrine,’’ he added. Millennium Democratic Party spokesman Yoo Jong-pil echoed the sentiment, saying, ``Koizumi’s surprise visit to the shrine proves his nostalgia for Japan’s past militarism and a desire for resurgent nationalism and rearmament.’’ ``We strongly urge him not to visit the shrine again,’’ Yoo added. Uri Party vice-spokesman Seo young-gyo said, ``The shrine houses mortuary tablets to war criminals who undermined world peace and inflicted intolerable damage on our people. Koizumi should stop rubbing salt into Korea’s old wou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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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g Jung-shik, head of a civic group, tries to reach the gate of the Japanese Embassy in Seoul Friday in protest against Thursday's visit by Japanese Prime Minister Junichiro Koizumi to the Tokyo's Yasukuni Shri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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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30일 활빈단 홍정식 단장이 일본대사관앞에서 이시하라 동경도지사의 망언을 규탄하는 1인시위를 하고 있다./ 조선일보 허영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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