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일 교우(55회), 기획예산처장관에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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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일 55교우께서 기획예산처장관에 내정됨을 축하합니다.
다음은 동아일보에 게재된 인터뷰 내용과 조선일보 기사입니다.
▼김병일 예산처장관 "예산 이해관계자 설득 노력 최선 ▼
“국가 예산을 다루는 것은 숲과 나무를 동시에 봐야 하고 이해관계자들을 끊임없이 설득하는 끈기가 있어야 한다.”
김병일(金炳日) 신임 기획예산처 장관은 “내년 예산안이 국회에서 심의 중이고 아직은 내정자 신분이라서 구체적인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내놓기는 곤란하다”고 전제한 뒤 이같이 말했다.
김 신임 장관은 또 “경제가 어려운 때 예산처 장관으로 내정돼 무거운 책임감과 소명을 느낀다”며 “하루 빨리 현안을 챙겨 경제가 안정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2년 전 금융통화위원으로 자리를 옮긴 뒤 통화정책에 신경을 쓰느라 예산처 업무를 들여다볼 기회가 없어 현재 현안이 무엇인지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며 겸손해 했다.
김 신임 장관은 이날 오전 장관 내정 소식을 들었으나 가족들에게도 내색하지 않고 친구들과 함께 오전 8시경 자택 인근의 청계산에 갔다가 오전 11시30분경 귀가했다.
그는 자택에서 예산처 직원의 방문을 받고 업무 파악에 들어갔다.
김광현기자 kkh@donga.com
마라톤 예찬론자…김병일 예산처 장관
옛 경제기획원 예산실에서 경력을 쌓은 대표적인 예산통(通). 공사(公私)가 분명하고 일처리를 꼼꼼히 하기로 정평이 나 있다.
춘천마라톤 등 국내 마라톤 대회에 거의 빠짐없이 참가할 정도로 ‘마라톤 예찬론자’이며, 전국 성씨를 줄줄 꿰는 ‘족보학의 대가’이기도 하다. 부인 변양신(53)씨와 1남1녀.
경북 상주·58세 서울대 사학과 경제기획원 관리관 통계청장·조달청장 기획예산처 차관
다음은 동아일보에 게재된 인터뷰 내용과 조선일보 기사입니다.
▼김병일 예산처장관 "예산 이해관계자 설득 노력 최선 ▼
“국가 예산을 다루는 것은 숲과 나무를 동시에 봐야 하고 이해관계자들을 끊임없이 설득하는 끈기가 있어야 한다.”
김병일(金炳日) 신임 기획예산처 장관은 “내년 예산안이 국회에서 심의 중이고 아직은 내정자 신분이라서 구체적인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내놓기는 곤란하다”고 전제한 뒤 이같이 말했다.
김 신임 장관은 또 “경제가 어려운 때 예산처 장관으로 내정돼 무거운 책임감과 소명을 느낀다”며 “하루 빨리 현안을 챙겨 경제가 안정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2년 전 금융통화위원으로 자리를 옮긴 뒤 통화정책에 신경을 쓰느라 예산처 업무를 들여다볼 기회가 없어 현재 현안이 무엇인지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며 겸손해 했다.
김 신임 장관은 이날 오전 장관 내정 소식을 들었으나 가족들에게도 내색하지 않고 친구들과 함께 오전 8시경 자택 인근의 청계산에 갔다가 오전 11시30분경 귀가했다.
그는 자택에서 예산처 직원의 방문을 받고 업무 파악에 들어갔다.
김광현기자 kkh@donga.com
마라톤 예찬론자…김병일 예산처 장관
▲ 김병일 신임 예산처장관 | ||||
춘천마라톤 등 국내 마라톤 대회에 거의 빠짐없이 참가할 정도로 ‘마라톤 예찬론자’이며, 전국 성씨를 줄줄 꿰는 ‘족보학의 대가’이기도 하다. 부인 변양신(53)씨와 1남1녀.
경북 상주·58세 서울대 사학과 경제기획원 관리관 통계청장·조달청장 기획예산처 차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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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
선배님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