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촌마을 역사탐방로 조성 -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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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제주] 북촌마을 역사탐방로 조성
서울시는 전통 한옥이 밀집해 있는 가회동·재동 일대 북촌마을의 북촌길, 계동길을 내년에 역사문화 탐방로로 조성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또 풍문여고길, 화동길도 새로 역사 탐방로로 만들기 위한 설계에 들어가게 된다.
이 일대는 현재 북촌 한옥마을 가꾸기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서울시는 북촌길(경복궁~가회동~재동~창덕궁)과 계동길(재동초등학교~중앙고)의 보도와 차도를 한옥과 어울리도록 포장하고 역사성을 살린 상징물이나 조경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 전기, 통신 등 각종 케이블은 지하로 묻고 여유 공간에는 담쟁이와 토종식물 화단 등을 조성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또 내년에 북촌마을의 한옥 7동을 새로 매입해 전통 공방, 소규모 박물관, 외국인들의 민박시설인 게스트하우스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지난 2001년부터 한옥 개·보수, 편의시설 확보 등을 포함하는 북촌마을 가꾸기사업을 벌이고 있다.
( 권상은기자 sekwon@chosun.com )
서울시는 전통 한옥이 밀집해 있는 가회동·재동 일대 북촌마을의 북촌길, 계동길을 내년에 역사문화 탐방로로 조성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또 풍문여고길, 화동길도 새로 역사 탐방로로 만들기 위한 설계에 들어가게 된다.
이 일대는 현재 북촌 한옥마을 가꾸기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서울시는 북촌길(경복궁~가회동~재동~창덕궁)과 계동길(재동초등학교~중앙고)의 보도와 차도를 한옥과 어울리도록 포장하고 역사성을 살린 상징물이나 조경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 전기, 통신 등 각종 케이블은 지하로 묻고 여유 공간에는 담쟁이와 토종식물 화단 등을 조성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또 내년에 북촌마을의 한옥 7동을 새로 매입해 전통 공방, 소규모 박물관, 외국인들의 민박시설인 게스트하우스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지난 2001년부터 한옥 개·보수, 편의시설 확보 등을 포함하는 북촌마을 가꾸기사업을 벌이고 있다.
( 권상은기자 sekwon@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