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현대중공업그룹, 62명 정기인사 단행 65회 김의형
La Traviata 중 축배의 노래
(서울=연합뉴스) 송수경 기자 = 현대중공업 그룹은 임원 42명을 승진발령하고 부장 20명을 이사대우로 임명하는 등 대규모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는 현대중공업 해양.플랜트 총괄책이 사장급으로 승격, 안충승 사장이 배치됐고 장명우 부사장과 이석호 전무가 각각 플랜트사업본부장, 엔진기계 사업본부장으로 보직변경됐다. 해양.플랜트 부문에 처음으로 사장급을 배치한 것은 지난해 부진을 면치 못했 던 해양.플랜트 부문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중공업 그룹은 "이번 인사는 글로벌 리더로서의 중공업 전문그룹의 위상 정 립과 내부 경영조직 강화 및 능력 중심 발탁인사에 주안점이 맞춰졌다"며 "신규 이 사대우 승진인사에서는 영업, 설계, 생산 등 분야별 전문성이 높은 신진인력들을 대거 발탁, 조직을 새롭게 정비해 제2의 도약을 이룬다는 구상이 깔려있다"고 밝혔 다. 특히 중공업 그룹으로서의 독자경영체제를 구축하고 각사간 유기적 연관성을 높 이기 위해 주요 보직 임원의 회사간 순환배치를 실시했다. 신임 현대중공업 손영률 부사장이 현대삼호중공업 경영지원본부장으로, 현대삼 호중공업 김종운 부사장이 현대미포조선 경영지원 총괄로, 현대미포조선 하창윤 전 무가 현대중공업 구매.자재 총괄로 각각 순환배치됐다. 현대중공업은 이와 함께 영업본부 조직을 각 사업부로 이관, 사업본부 책임경영 체제를 갖췄다.
다음은 승진 및 신규 임원 명단.
◇현대중공업 ▲부사장 孫永율(山밑에 律) ▲전무 徐榮吉 河鍾允 趙甲來 尹道赫 朴奎鉉 徐泰煥 ▲상무 權五臣 金基鉉 權敬烈 金宜亨 ▲이사 公燦坤 鄭奎壽 金德俊 梁在權 周台植 金應聲 文東澤 崔正根 柳元永 全 元翊 朴任龍 薛光宇 金在旭 金允基 ▲이사대우 鄭星徹 吳義鍾 李泓烈 李相贊 梁在植 李東明 朴鍾鳳 李旺雨 金世煥 劉正哲 李繼學 曺永一 梁文錫 李相祖 金丁均 金鍾旭 李洪基 金南海 金文鉉
◇현대미포조선 ▲상무 姜尙求 裵永學 崔嘉人 宋哲源 黃誠浩 金誠模 尹 爀 ▲이사 金奎永 朴先用 李貴東 朴井準 金彰浩 金榮培
◇현대삼호중공업 ▲전무 金洪泰 徐文化 ▲상무 金南均 ▲이사 金容昇 ▲이사대우 鄭鎭洪 hanksong@yonhapnews.co.kr (끝)
■ 이정면(jmf-lee) 2003-12-26 (x) CONGRATURATIONS FROM DEEP IN MY HEART!!! ■ 이원식(wslee) 2003-12-26 (x) 드뎌 해 내셨군요. CEO의 길까지 존명! ■ 안병흔(badboy) 2003-12-26 (x) 축하드립니다~~~ ■ 박창신(cspark) 2003-12-26 (x) 축하드려요 ■ 이원유(chuqx) 2003-12-26 (x) 축하축하드립니다. 언제나 한결같은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 ■ 김상훈(s31oppa) 2003-12-26 (x) 저두 축하드립니다. 새해엔 더욱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마다 즐거움이 넘치는 한해가 되시길... ■ 계승혁(shkye) 2003-12-26 (x) 햐, 이 회사는 전무 상무도 되게 많네요. 그나 저나 더 바뻐지시겠지만 이 사이트에서 계속 뵙기를... ■ 박영상(ndialing) 2003-12-26 (x) 이제는 싫으나 좋으나, 육동회원들과 같이 박정관의 거미줄에 걸린 행복한 신세가 되었군요 ! ㅎㅎ ■ 박영상(ndialing) 2003-12-26 (x) 축하합니다. 정인같이 두번 남긴다고 2배가 되는건 아니니... 한해 마무리는 잘 되시는 것 같고, 새해에도 행운과 만복이 가득하시기를, 카드만 받고 인사도 못했는데 이로 대신하게 되어 죄송합니다. 추카!! ■ 유범상(ryuhbs) 2003-12-26 (x) 축하드립니다. 1월중에 한번 뵙도록 하겠습니다. ■ 변태영(philtechinc) 2003-12-26 (x) 축하합니다 ■ 손창수(cssone) 2003-12-26 (x) 축하합니다. 하지만 김 선배에게는 또 다른 고통이 아닌가요? ■ 김주현(wv606) 2003-12-26 (x) 축하드립니다.... ■ 정인(entechs) 2003-12-26 (x) 축하드립니다. ■ 정인(entechs) 2003-12-26 (x) 축하드립니다. ■ 송규헌(khsong) 2003-12-26 (x) 추카드립니다!!! ■ 박광원(pc24) 2003-12-26 (x) 추카추카!!! ■ 손영호(sohnoph) 2003-12-26 (x) 감축드립니다. 축하드리는 사람이 쏘는게야. ■ 이석원(r16025) 2003-12-26 (x) 慶祝!! 김의형 선배, 언제 쏘시나요? ■ 박정관(pjk90000) 2003-12-26 (x) 65회 김의형선배 사진☎011-269-7154
|
1791 | 답장: 감사합니다 | 김의형(richard) | 2003-12-26 | 49 |
우리 박정관 옹의 신속한 정보력은 역시 놀랍기만 하군요. 저도 점심시간 쯤에 전화 받고 알았는데. 글쎄요. 저는 하는 일의 속성상 별다른 변화없이 여지껏 해왔듯이 걸레질 치고, 상대방의 협박 편지에 냉소적인 반응을 보내고 하는 일의 연속일 뿐이지요. 근데 정말 이제는 이런 짓 하는 것이 진절머리나게 싫어집니다. 솔직히 지난 두 해 전부터 상당히 심리적인 갈등과 방황을 지속하고 있을 뿐 입니다. 생각만 많고 하기에 도피처로서 이 육동회 사이트에 더욱 자주 드나들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축하해주시니 감사 드릴 따름 입니다. ■ 김갑일(kkl0723) 2003-12-26 (x) 오늘 민계식 사장님과 김형식씨(자동화연구실) 를 학회에서 뵙고 선배님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이렇게 또 소식을 듣는군요....축하드립니다.... ■ 김갑일(kkl0723) 2003-12-26 (x) 선배님도 반복되는 현실에 권태를 깊이 느끼고 계시는 군요. 이 사이트가 훌륭한 도피처는 될수 있지만 해결책은 아닌것 같네요. 예로부터 권태는 인생을 좀먹는 해충으로 알려져 왔지만 이반적인 해결책은 전쟁이외에는 없는 모양입니다.... ■ 손창수(cssone) 2003-12-26 (x) 사족이 아니라 용족이군요... ■ 이성구(magicyi) 2003-12-26 (x) 김선배, 축하합니다. 위에 적은 말씀을 보니 협박과 살해음모에 시달리면서도 중국의 개혁개방정책을 꿋꿋이 밀고간 주룽지(朱鎔基) 총리를 연상시키는군요. 부디 현대중공업을 경쟁력 높은 기업으로 만드는 데 일익을 담담하시기 바랍니다 (蛇足;그 덕에 울산대도 생명을 유지할 수 있겠지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