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인수위로 투입된 김주현(68회) 금감위 감독정책2국장 >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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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건 조회 773회 작성일 2007-12-31 13:43
[조선일보] 인수위로 투입된 김주현(68회) 금감위 감독정책2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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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로 투입된 김주현(68회) 금감위 감독정책2국장

 

 


20071231_3.jpg 지난 30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정부부처 파견 전문위원 명단이 확정됐다. 금융감독당국에서는 김주현 금융감독위원회 감독정책2국장이 홀로 포함됐다.

당초 부처별로 2명 정도의 인수위 파견이 예상, 금융감독당국에서도 금감위와 금감원에서 각각 국장급 1명씩의 파견이 점쳐졌으나 인수위 전체 규모가 2002년보다 20% 이상 감축되면서 전문위원의 파견자수도 대폭 감소됐다.


인수위에서 재정경제부, 기획예산처, 금감위, 공정위, 국세청, 관세청, 조달청의 업무를 인수인계 받을 경제1분과위원회에서는 김주현 국장과 함께 최중경 재경부 세계은행이사, 김규옥 기획예산처 국장, 이현동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장이 각각 인수위 파견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전체 분과위별로는 3명이 배정된 국무조정실과, 2명이 배정된 재경부 및 기획예산처에 비해 소외감이 느껴지는 파견인원이지만 이명박 정부 출범시 조직개편이 예상되는 공정위 인사가 배제됐다는 점에서 금감위는 상대적으로 안도할 수 있는 모양새.

그러나 금융감독당국 역시 금감위와 금감원의 일원화, 혹은 재경부 등과의 통합 등 다양한 조직개편설이 돌고 있어 김 국장의 책임과 마음 또한 무겁다.

금감위 내부에서는 최근 윤용로 부위원장이 감독당국 '넘버2'의 자리를 버리고 민영화를 앞두로 있는 기업은행장으로 방향을 돌리고, 박대동 상임위원이 예금보험공사 사장으로 나가는 등 책임을 안고 인수위에서 힘을 발휘할 인사들이 도망가듯 빠져나간 것도 김 국장의 부담이다.

아울러 이명박 당선자가 "금융에서 '기관' 글자를 빼야 한다"며 김용덕 現금융감독위원장이 견지하고 있는 금산분리 불변의 원칙에도 변화를 주장하고 있다는 점도 감독당국 파견자로서의 김 국장의 어깨가 무거워 보인다.

인수위원회 파견자는 해당부서에서 가장 업무를 포괄적이고 전문적으로 파악하고 있는 사람이 추천된다.

금감위 고위급 간부들이 지난 참여정부동안 대부분 물갈이 된 상황에서 김용환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과 함께 감독당국 초창기 멤버로 남아있는 김 국장이 앞으로 인수위에서 어떤 역할을 할지 기대된다.

<김주현 국장은?>
▲49세, 서울출생 ▲중앙고, 서울대경제학과 ▲행시25회 ▲국세청 남부산세무서 ▲재무부 국세국, 증권국, 관세국, 국제금융국 ▲재경원 금융정책실 ▲금감위 홍보관리관 ▲금감위 기획행정실장 ▲금감위 감독정책2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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