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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中)
댓글 0건 조회 661회 작성일 2003-09-15 00:00
박성기입니다.

본문

76회 박성기입니다.
봉황대기 결승을 6대 1로 깨지고, 동대문 운동장 근처에 있는 한 맥주집에서 맥주를 마시면서
상열이 한테 형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냥 가벼운 이야기들이지요.
사회에 처음 나갔을 때, 많은 도움을 주었던
그리고 참 좋은 선배라는. . . .
 
식구들이 이번에 돌아왔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가끔 한국에 나오실 때는 시간이 없으실 것 같구요.
완전히 돌아오시고 정리가 되시면 술 한잔 하지요.
일단은 런던의 그 꾸물꾸물한 날씨에서 비록 온돌은 없지만
건강하시구요. . . .
 
 
참.
고등학교 역사 꼰대이다 보니.
평촌에 사는 이들은 그렇게 사는 이들도 있는 모양입니다만,
그래도 아직은 이 땅의 다수의 교사들은
푸른 하늘의 아름다움을
들꽃의 수줍음을
그리고, 세상에 사는 우리 친구들이 무엇보다 아름다움을 이야기하고 느끼는 학생들이 많음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경민이.
참.
신문에서 보는 그런 아이들이 다시금 가까이 있음을 느낍니다.
그래도, 내가 함께 해야 할, 그리고 하고 있는 아이들은
가끔 아주 가끔 전화와 메일을 보냅니다.
선생님 귀국파티 해야지요.
그리고 그 날은 저도 필름이 끊겼습니다.
그 놈들 고등학교 2학년 수학여행 때, 대구 부곡 하와이 창살을 다 뜯고 술 먹은 놈들인데. . . .
그냥 그렇게 사는 이 땅의 청춘들도 많습니다.
 
이곳은 아침입니다.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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