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장: 박성기입니다. >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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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中)
댓글 0건 조회 568회 작성일 2003-09-17 00:00
답장: 박성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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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기 후배!
 
댓글 고맙구려.
아닌게 아니라 오늘 아침에 상열이가 이멜을 때렸더군.
 
지난 번 귀국때는 76회 신인재,이상열이하고도 술 한잔했었고, 임성욱이하고도 술한잔 했지.
이래저래 76회완 인연이 깊어.
 
애니웨이, 건강하고, 종종 이곳에 들러 소식 좀 자주 전하도록 합시다.
 
류영재 


: 76회 박성기입니다.
: 봉황대기 결승을 6대 1로 깨지고, 동대문 운동장 근처에 있는 한 맥주집에서 맥주를 마시면서
: 상열이 한테 형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 그냥 가벼운 이야기들이지요.
: 사회에 처음 나갔을 때, 많은 도움을 주었던
: 그리고 참 좋은 선배라는. . . .
:  
: 식구들이 이번에 돌아왔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 가끔 한국에 나오실 때는 시간이 없으실 것 같구요.
: 완전히 돌아오시고 정리가 되시면 술 한잔 하지요.
: 일단은 런던의 그 꾸물꾸물한 날씨에서 비록 온돌은 없지만
: 건강하시구요. . . .
:  
:  
: 참.
: 고등학교 역사 꼰대이다 보니.
: 평촌에 사는 이들은 그렇게 사는 이들도 있는 모양입니다만,
: 그래도 아직은 이 땅의 다수의 교사들은
: 푸른 하늘의 아름다움을
: 들꽃의 수줍음을
: 그리고, 세상에 사는 우리 친구들이 무엇보다 아름다움을 이야기하고 느끼는 학생들이 많음을
: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경민이.
: 참.
: 신문에서 보는 그런 아이들이 다시금 가까이 있음을 느낍니다.
: 그래도, 내가 함께 해야 할, 그리고 하고 있는 아이들은
: 가끔 아주 가끔 전화와 메일을 보냅니다.
: 선생님 귀국파티 해야지요.
: 그리고 그 날은 저도 필름이 끊겼습니다.
: 그 놈들 고등학교 2학년 수학여행 때, 대구 부곡 하와이 창살을 다 뜯고 술 먹은 놈들인데. . . .
: 그냥 그렇게 사는 이 땅의 청춘들도 많습니다.
:  
: 이곳은 아침입니다.
: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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