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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中)
댓글 0건 조회 673회 작성일 2003-08-27 00:00
우리에겐 비장의 무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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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봉황기 결승이 끝나고,어깨 처진 선수들이
힘 없이 걸어 나올땐 참으로, 마음이 아팠습니다.
특히,세번째 투수로 나와 의외의 호투를 해준 이문광(3학년)의
어머니는 눈물을 훔치시더군요.
결과론이지만, 이문광선수가 선발로 나왔더라면...(하하!)
이번 봉황기를 통하여 야구 열기가 한껏 고조된것이 사실입니다.
꼭 전국규모대회의 결승이 아니더라도,
지역 예선전부터 열심히 응원하고 노력한 덕분에 이런 결실이 있었던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얼마 안있으면 찬바람이 불고 늦가을에는 1,2학년 선수만 참가하는
가을철 연맹전이 있겠지요.
저는 앞으로 몇 안되는 관중 앞에서 시합하게될 우리 선수들을 위하여
응원하고자 합니다.
이런 작은 응원이 자양분이 되어, 제2의 남찬섭,제2의 김재호가 나올 수 있도록
함께 격려하고 응원해 주십시요.
우승보다 값진 준우승의 진정한 의미가 살아날 것입니다.
십여년전 브라질이 월드컵에서 좋지 않은 성적으로 탈락하자,브라질 국민과
언론의 비난이 거셀때, 펠레는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습니다.
우리에겐 비장의 무기가 있다.
바로 "희망"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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