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동문이 클릭 응원게시판에 남긴 글
본문
한국일보 봉황대기 사이트에 올라온 중앙 동문의 글
아래 보이는 Iframe 링크를 사용하여 클릭을 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왼쪽에 응원 게시판(일회 10점 3회까지 올릴 수 있음.) 이 오른쪽에 응원포이트 주기(일회 2점 역시 3회까지)가 각각 있습니다. 꼭 클릭을 해 주고 가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여러분의 성원으로 우승을 할 수 있게 될 것 입니다.
후배들 이여!
동문들께 우승의 기쁨을..
동문님들 이여..
후배들 에게 힘찬 격려와 응원을...
돈도라지 돈도라지 돈도라지
심심 산천 백도라지 백도라지
꽃바구니 옆에끼고
붉은댕기 나부끼며
도라지를 캐러가세~
야야야야 야 야야야야
야야야야 야 야야야야
도라지를 캐러가세...
정말 재학시절 이후
처음으로 문득 생각나서 응원가를
생각 나는대로 적어 봤는데
재대로 쓴건지 모르겠네요^^
동문들께 우승의 기쁨을..
동문님들 이여..
후배들 에게 힘찬 격려와 응원을...
돈도라지 돈도라지 돈도라지
심심 산천 백도라지 백도라지
꽃바구니 옆에끼고
붉은댕기 나부끼며
도라지를 캐러가세~
야야야야 야 야야야야
야야야야 야 야야야야
도라지를 캐러가세...
정말 재학시절 이후
처음으로 문득 생각나서 응원가를
생각 나는대로 적어 봤는데
재대로 쓴건지 모르겠네요^^
중앙고교 후배들이여! 나는 66회 이재영이라는 선배입니다. 31년 전인 1972년 여름 이맘 때쯤이었어요. 그 때도 비가 많이 와서 물난리가 났었지요. 청룡기 대회에서 우승했던 중앙은 대통령기 우승팀인 경북고와 황금사자기 우승팀인 역정의 명수 군산 상고를 차례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라갔고, 배명고교는 무명팀으로서 예상을 뒤엎고 결승에 올랐지요. 어느 누구도 중앙이 지리라곤 상상도 못했던 상황에서 윤몽룡의 만루홈런 인정 시비 끝에 재개된 경기에서 그만 역전패하고 말았어요. 그 이후 일 주일 동안이나 몸져 누워 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윤몽룡은 이미 고인이 되었지만 하늘 나라에서 후배들의 경기를 지켜 보고 있을 겁니다. 윤몽룡의 한, 우리 선배들의 상처를 씻어줄 멋진 경기 부탁합니다. 중앙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