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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中)
댓글 0건 조회 598회 작성일 2003-08-21 00:00
이기는 했는데. . .

본문

76회 박성기입니다.
이기기는 했습니다.
긴 시간동안 방학없이 여기저기 다니다가, 간만에 두 딸과 집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큰 딸과 채녈을 놓고 싸우다가 - 6살 딸은 만화를 보기를 원했습니다.
참 내가 이렇게 될 줄  몰랐습니다.
아뭏든 승전보를 확인했습니다.
그런데, 경기 중간 중간에 참 좋은 노래들이 들리더군요. . .
아리랑 목동
야구선수 . . . .
 
그런데, 모두 상대방 '인고'의 응원모습이었습니다.
경기 내내  - 아니 5회부터 보았으니까. 이후. . .
단 한번도 중앙의 모습도 목소리도 없었습니다.
9회 말 오히려 인천고등학교의 웅원은 참 대단했습니다.
그런 학교에 다니는 선수들은 참 행복하고 힘이 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내년과 후년이 참 기대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응원은 참 그런 것인데. . .
 
한참 시간이 지난 후
우리 후배들은 그런 추억을 가지지 못할 것을 생각하면
참 마음이 아프고는 합니다.
 
내일은 응원가야 하겠습니다.
내일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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