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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건 조회 660회 작성일 2003-08-11 00:00
휴가 후유증 줄이자…업무복귀는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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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후유증 줄이자…업무복귀는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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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후유증 줄이자…업무복귀는 이렇게"


삼성서울 이정권 교수, 기상시간·식사시간 지킬 것



무더운 날씨로 지친 일상의 업무속에서 잠시 쉬어 갈 수 있는

여름 휴가철이 막바지에 이르렀다.

휴가 기간 동안 강으로 바다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되지만

달콤한 시간은 눈깜짝할 사이에 지나가게 되기 마련.

다시금 업무로 복귀해야 하는 날이 닥쳐온다.



업무에 복귀하게 되면 얼마동안은 나른함과 피로함속에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이러한 가운데 겪게 되는 '휴가 후유증'으로부터 탈출할 수 있는

방법을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이정권 교수로부터 들어본다.



▲평상시 기상시간을 지켜라




휴가 후유증의 대부분은 수면시간 부족과 변경에 의한

생체리듬 파괴에서 비롯된다.

흔히 휴가를 떠나기 위해 장거리 여행을 하게 되고

휴가지에서 밤늦게까지 놀거나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나

늦게까지 어울리느라 평상시 보다 늦은 잠을 자게 된다.



하지만 휴가중이라도 아침에는 가급적 평상시

기상시간을 지켜 깨어나는 것이 좋다.

특히 휴가 마지막날에는 기상시간을 평상시대로

환원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정 졸릴 경우 낮에 토막잠을 자는 것이 낫다.



단 30분 이상 낮잠을 잘 경우 오히려 밤 수면을 방해한다.

그리고 연휴 마지막날에는 일찍 잠자리에 들어 숙면을 취하는 것이 좋다.

충분한 수면만이 휴가 피로 해소의 유일한 해결방법이다.



▲완충시간이 필요하다




휴가 후유증을 줄이기 위해서는 소위 '완충시간'을 두는 것도 좋다.

휴가 마지막날 밤이나 다음날 새벽에 귀가하는 것보다는

좀 여유있게 전날 아침에는 집으로 돌아와 음악을 듣거나

가족들과 대화를 나누며 휴식시간을 갖는 것이 좋다.

이같은 완충시간을 둠으로써 휴가기간중 흐트러졌던

자세에서 일상 생활로 재적응하여

다음날 출근시 평상시 같은 업무 분위기 조성이 가능해진다.



▲가벼운 운동을 하자




휴가 마지막날에는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출근날 아침에도 가벼운 맨손체조를 하고 직장에 가서도 2~3시간마다

스트레칭을 하여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고 점심식사후 가볍게

산책하는 것도 피로회복에 좋다.



또한 식사는 가급적 평소 시간대에 맞춰 놓을 필요가 있으며

다음날 출근 복장과 물품을 미리 챙겨 놓으면 좀더 업무에

복귀하는 현실감각이 살아나게 될 것이다.


김현정기자 (hjkim@dailymedi.com)

댓글목록

(中) 작성일
유익한 글 감사합니다. 어제(8/11) 오후 3시에 인천부두로 도착해서 12박 13일의 내몽고배낭여행을 끝내고, 오늘 출근했습니다. 위의 글내용으로보면 '완충시간'이 부족?한 것이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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