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회와 81회의 게임ㄷ......
본문
이 있었습니다.
2007년 12월 14일 중앙 십죽랑 OB모임 송년회가 있었습니다.
건국대학교 새천년회관에 모여서 잠시 잠깐 모인 다음에 근처에서 가벼얍게 한잔을 걸쳤습니다.
62회 선배님 세분이서 함께 이야기들을 했습니다.
그냥, 이런 저런 이야기들....
학교 다닐 때 이야기. 후배들 이야기. 학교 이야기....
그렇게 많은 세월이 지나고, 나이 차이가 나도....
항상 모교의 이야기가 나오면...그렇게 서로들 관심들을 보이는 모양입니다.....
1차를 가벼얍게 끝내고...
근처 당구장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세상에 62회 세 선배님의 구력과 72회, 81. 81회의 구력들....
결과는 62회 선배님들의 승리였습니다.
옆에서 저는 350ml의 즐거움을 맛보고 있었습니다.
자욱한 안개 속에서 세월과 시간들을 망각한 푸른 모자 빵떡 모자의 즐거움....
대화들....
계속 가벼야운 미소만을 지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긴 시간들을 서로 함께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어제의 친구들인양(죄송합니다.....14년을 건너 뛴 표현을 써서....)
웃고 즐기고 공유하고, 걱정하고......
12시를 넘어서야 끝냈었을 때ㅣ...
하늘에서는 하이얀 눈이 내리고 있었습니다.....
사랑합니다.
댓글목록
박선생
동기회도 좀 나오지 그래
동기회도 좀 나오지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