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황금사자기]중앙고, 8강행 막차 탑승…대전고에 8-2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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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ctory!
Congraturations!
중앙고가 3번타자 이영욱의 역전 3점홈런을 앞세워 대전고에 재역전승을 거두고 8강행 열차에 마지막으로 탑승했다.
1일 서울 동대문야구장에서 벌어진 제57회 황금사자기 전국 고교야구대회 16강 마지막 경기.
중앙고는 1대2로 끌려가던 6회, 이영욱의 홈런으로 전세를 뒤집고 7회 터진 4번 김재호의 투런 홈런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아 8대2로 낙승했다. 이영욱은 5타수 3안타 4타점 3득점, 두산에서 1차지명한 거포 김재호는 4타수 3안타 3타점 1득점의 눈부신 활약으로 함께 팀승리를 이끌었다. 이틀전 충암고와의 예선전에 선발로 나와 8이닝을 던진 남찬섭은 6회부터 마운드에 올라 4이닝동안 3안타 5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지켜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