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만(68회 교우)씨 회사 인근 학교에 장학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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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color=blue><big> 박지만씨 회사 인근 학교에 장학금</big></font>
게재일: 2003-06-25
한국경제신문(인물동정)
고(故)박정희 대통령의 아들 박지만씨가 회장으로 있는 기업이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코스닥 등록 기업인 EG의 박지만 회장은 회사가 위치한 충남 금산군 추부면 성대.추부초등학교에서 가정 형편이 어려운 10명에게 1년에 40만원씩,인근 추부중학교 학생 6명에게는 70만원씩의 장학금을 주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1995년부터 지금까지 모두 1백92명에게 3천7백여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올 여름방학에는 추부중학교 학생 가운데 2명을 선발,캐나다에 어학연수를 보낸다.
회사 관계자는"이번 학생들의 해외 연수는 박 회장의 뜻에 따른 것으로 박 회장이 자비로 1인당 4백65만원의 연수 경비를 댄다"고 말했다.
EG는 자성 재료용 산화철(페라이트)제조업체로 2000년 코스닥에 등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