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 우리 형이 경기 75인데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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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형이 경기 75회입니다.
요즘에 바람이 불어서, 뜀박질을 하고 있습니다.
저번 온양대회에도 다녀왔습니다.
그 날이 생일이었는데도 말입니다.
그냥 가볍게 걸어오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걸어갈려고 보니까.
앞에 중앙마크가 보이더랍니다.
그리고,
그 뛰는 분과 보조를 맞추겠다는 마음으로 뛰었답니다.
결과는. . .
자기도 모르게 다 뛰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다음 다음날 완전히 파스붙이고 자리에 누웠습니다.
그 말을 듣고.
저는 그냥 웃고 말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