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 [답글} 대안 - 젊어지는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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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교우님들의 말씀이 교우회가 젊어져야 한다고 말씀들 하십니다.
그 일환으로 교우회의 부회장도 젊은층에서 많이 참여를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참여를 하시는 선배교우님들을 존중하여야 하고, 극진히 대접하여야함을 잊어버리자는 이야기는 더욱 아니고요.
저 역시 교우회에 직간접적으로 참여를 하고 있습니다만 아무리 생각을 하여도 어제의 행사진행은 문제가 잇는것 같습니다.
참고로 어제 호텔측에서는 189명이 식사를 하였다고 하던데 응원가를 부를 시점(행사종료시)에는 80명도 채 안되는 인원이 남아 있었습니다.
어제의 경우 연로하신 교우분들의 조기귀가가 주 였습니다. 이는 젊어지는 중앙도 아니요, 선배교우분들을 존중하는 프로그램도 아니었다는 것입니다.
진행의 어려움 경비의 부족 모두 맞는 말씀이겠지요. 제가 후회를 하는 것은 미래를 위하여 후회를 하는 것입니다. 미래가 없다면 후회를 할 필요가 없으니까요.
모자라는 경비, 전문성 부족, 이런 것을 타개하고자 하는 노력이 보이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한가지 대안으로 -
장소를 다른 곳으로 물색해 보는 것이 어떨런지요. 어제 식음료의 수준이면 출장부페를 시키면 15,000원(식대, 술, 음료수) 정도면 충분 하였다는 것입니다.
장소의 대관, 출장부페 - 사무처의 업무가 배가 되겠습니다만 노력하고 수고했다는 말을 듣는편이 훨씬 보람되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참으라는데 좋은약은 입에 쓴 법입니다. 어제 행사를 한계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참고로 어제 6시 10분에 도착을 하고 행사 종료 후 무료주차권을 들고 나가니까 시간이 초과되었다고 3,000원을 더 내라고 하더군요. 3,000원이 아까운게 아니라 이런식의 진행이 싫었던 것입니다. 누군가가(호텔 측이든 교우회 측이든) 해결을 했어야 할 부분인 것으로 생각이 드는데~~~
여하간에 빠른 답글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단 행사에 대한 변명이 아니라 자기 성찰이 담겼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