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 이찬근(66회) 교우, 동아일보 2002.12.20.(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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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허무한 마음으로 교우홈에 들어와 보니 또한번의 나의 마음을 이렇게 글로서나마 표현할수있도록 하는 이찬근 교우님의 글이 올라있음에 이글을 접할수있게 해주신 손창수교우님께 우선 진심으로감사의 마음을전합니다.
이찬근교우님의 현사회를 정확히꿰뚤어 보시는안목에 존경의 뜻을 전합니다.젊은세대들의 순수한 마음 과 규율과 위계를 앞세우는 수직하향적인시스템 보다도 수평적인 네트웍 시스템,논리보다는감성을 중시하는 젊은층의 변화의바람 이모두가 천심이 아니면무엇이겠읍니까? 이제우리는 변화의 물결에합류하여 하나된 마음으로 지식 이나,인간의 꾀 를 넘어서서
순리에 순응하는 자세로 서로가 서로의 아품을나누어 가지려고 노력하는 마음으로서 새로운 대통령과 비록이번에는 뜻을이루지 못하신분들도 가벼운마음으로희망찬새해와 무한한 한국의발전을위해 정진해나갑시다.세상사... 홀아비의심정은 홀아비가 더잘 이해하듯이 ...
두서없는글 양해해주십시요.감사합니다.
2002.12.20.오후2시13분
독랍문에서 안경식[안흥]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