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국정원 간부 양심선언 글에 대한 소견! >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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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中)
댓글 0건 조회 751회 작성일 2002-12-21 00:00
위 국정원 간부 양심선언 글에 대한 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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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자유게시판을 떠나겠다고 선언한 제가 다시 글을 불가피하게 쓰게됨을 송구스럽게 생각하며,이해를 당부드립니다 제가 글을 올린 것은 미국의 부시나 고어 경우를 보았듯이 지금 이 시점에서 무언가 바뀌고 변화되길 바래서 올린 글은 아닙니다. 생각없이 맹목적인 지지와 노무현을 험집내기 위해서도 아닙니다. 이런 상황이 과연 있을 수 있을까 하는 의문과 의아심에서 올렸습니다. 만약 이런 상황이 있다면 이건 정말 부끄럽고 치욕스런 일이 됩니다.폭로와 비방이 난무한 네거티브 선거전략이 국민들에게 거부감을 주었듯 이 또한 마찬가지가 될 것입니다. 만에 하나 이런 내용조차도 모르고 있기보다는 우리도 알고 있을 필요성이 있었고,또한 단일화 여론조사의 갖가지 의혹에 자유롭지 못한 민주당이 이런 상황과 맞물려 있기에 우리로서는 그런 상황판단을 예의주시하고 있자는 의도에서 회람차원에서 올린 글입니다. 지금껏 우리의 정치 상황이 어떠했습니까?익히 경험해 보지 않았습니까? 지난번 국정원장이 휴대폰 도청 절대로 있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 말 믿습니까? 당시에 대다수 국민들은 그럴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국민을 얼마나 바보로 알고 우롱하는 처사입니까? 하늘에는 첨단 통신정보 시스템<일명 하다 시스템이라고 명명>이 가동되고 있어 개개인 도청이 가능한데 하늘에 있는 것이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없다고 하면 믿을 것이라고 계산을하고 뻔뻔스럽게 거짓말을 한것입니다 아니땐 꿀뚝에 연기 난 적 없었다고 할 수있는 경우의 수가 얼마나 있었습니까? 누구 말대로 정치는 살아 움직이는 생물입니다. 살아 숨쉬고 있는데 문외한인 우리는 숨죽이고 있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공개적인 게시판에서 이야기할 사항은 아니라 구체적인 언급은 못하지만 선관위에서 공식적으로 부인하였기에 이 내용은 허위 사실일 가능성도 있다고 판단되어 일단 진위여부를 떠나 글의 유포를 중단합니다. 진실은 규명되고 시간과 세월이 가면 밝혀지리라고 보기에 이만 접습니다 아울러 삭제합니다. 선관위에서 공식입장을 천명하기 전까지는 이글이 허위사실인지 진실인지는 판단키 어려운 것이고, 그런 사실이 없다는 선관위의 공식 언급이 어제 저녁 뉴스를 통해 있었기에 더이상 이글이 게시판에 남아 있을 필요성이 없기에 삭제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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