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바] 승승장구 구본걸(67회)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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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승장구 구본걸(67회)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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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패션 분사후 공격경영 탁월한 성적내 회사영업익 42%↑...업종대표주 만들어 구 사장은 LG상사에서 분사 이후 브랜드 해외 진출, 신규 사업, 유통다각화 등 공격적인 사업확장에 나서며 탁월한 경영성적을 내고 있다. 실제 올 3분기까지 이 회사 누계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5.2% 늘어난 4907억원, 영업이익은 42.4% 신장한 514억원을 기록하는 등 업종 대표주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특히 지난 20일 63빌딩에서 열린 기관투자가 대상 기업설명회 자리에 이례적으로 구 사장이 직접 나와 4분기 영업실적 예상치를 발표하는 등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공개석상에 나서기를 꺼리는 것으로 알려진 구 사장이 지난달 라푸마그룹과 국립공원 복원 후원 협약식 이후 또 다시 외부 행사에 참석한 것이다. 구 사장은 기업설명회에서 올해 880억원의 영업이익과 7400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 동기보다 각각 27.1%, 14.1% 신장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2015년 매출의 70%는 의류, 나머지 30%는 새로운 사업을 할 것이라며 패션 이외 사업에 대한 관심을 피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덧붙여 압구정동 LG본사 사옥 옆 재건축중인 서관 건물에 레스토랑 사업 등을 포함한 새로운 비즈니스 아이템 구상에 골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직원들과의 대화등 변함없는 스킨십 경영도 눈에 띤다. 직원들과의 교감을 중시하는 구 사장이 다양한 소통 채널로 직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는 것. 직원들과의 대화는 그가 LG상사 패션부문 부사장 시절부터 시작한 프로그램이다. 평소에는 경영진과 대화할 기회가 적은 평사원들과 마주 앉아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는 자리다. LG패션 관계자는 "개인적인 소소한 얘기부터 현업 개별업무에 대한 역할 모델등 다양한 대화가 오간다"며 "개인별로 질문을 받기도 하는데 신입사원들이 회사 큰 비젼에 대한 질문을 하기도 한다"고 귀뜸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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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발전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