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 우리 모두가 패배자란말인가?
본문
그간 모든열정을 앞세워 정몽준교우에게로 뜻을 모았던 여러 선,후배,교우여러분의 마음에 이해가갑니다.
준비된자세로 어떠한 결과를 이루기에는 반듯이 과정이 있기마련입니다. 그러나,우리는 이번에 "화합"이란의미를 다시한번 국민 모두가 생각해볼수있게하였고,노무현,정몽준,두후보들각자의 어려운 여건속에서 서로가 마음의 벽 을 허물고서로가 양보하는 미덕으로 이루어진 단일화이기에 더더욱 의미있는 일이아닐까요?
자! 이제 우리중앙의 건아들이여,아쉬움과 답답함에서 벗어나기위해서.노무현후보에게는 축배주를, 우리정몽준후보에게는 차기대선에서 반듯이 승리할수있도록 위로의마음과함께
계승주[?]를권하면서 ....쇠주,양주,아니 사이다라도 마셔가면서 ...술잔을 돌려가는 시점부터 5년을맞이 하는 "준비"
된 삶을 사는데 항시 변함없는마음으로,지속적인 유대를
갖도록 노력해봅시다.
때만 되면 빤짝하고 사라지는 일회성의 행실을 조심조심하면서,....... 2002년 11월25일 오후2시31분
독립문에서 안경식[안흥]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