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후보 최대 부각", 한국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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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후보 최대 부각
“정후보만의 온라인 매체를 만드는데 주력하고 있다”
정몽준 후보측의 사이버 전략은 한마디로 '온라인 신문'이라고 볼 수 있다. 국민통합21 선거대책위원회 서준호 사이버팀장은 “온라인 신문을 생각하고 만들었다”며 “정후보의 일정을 텍스트,사진,동영상으로 최대한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사이버 전략에 따라 언론사닷컴사 사장 출신의 양봉진 단장이 사이버단을 진두지휘하고 있으며 실무책임자인 서팀장 역시 같은 회사 출신이다. 자원봉사자를 포함해 10명 선에서 사이트의 운영 관리와 동영상 촬영 등이 이뤄지고 있다.
사이트 내용도 주로 기사형식을 통해 대선기간에 발생하는 논쟁과 현안에 대한 정후보의 입장을 MJ포커스, MJ뉴스, MJ미디어 등 기존 언론매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형식으로 채워지고 있다. 서팀장은 “페이지뷰로 경쟁하기 보다는 인터넷 특성에 맞게 최대한 많은 소스를 공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선거운동기간 중에 3차례에 걸쳐 온-오프 연계 형식의 기획물을 계획중”이라고 말했다.
또한 정후보측은 사이트를 누구에게나 열린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생각이다. 회원가입은 가능한 한 지양하고 자유게시물의 경우도 삭제 위주가 아닌 좋은 글에 추천하는 방식으로 포지티브한 접근을 하겠다는 것이다.
현재 국민통합21의 경우 창당이 진행되고 있는 관계로 정몽준후보의 개인홈페이지(www.mjchung.com)가 공식사이트로 자리 잡고 있다. 당사이트는 이달 초 오픈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박태정 기자 tjpark@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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