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회 서영석기자, CBS시사쟈키 생방송 대담내용 (8/20. 19:10) >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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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897회 작성일 2002-08-21 00:00
66회 서영석기자, CBS시사쟈키 생방송 대담내용 (8/20.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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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註)최근 정치평론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66회 서영석교우(국민일보 심의위원)가 폭풍전야처럼 소용돌이치는 兵風정국, 민주당과 정몽준의원의 신당추진 문제등에 관하여 생방송으로 대담을 하였기에 이곳에 소개합니다. 혹시 오해하실지 모른다는 염려에서 이곳에 소개하는 이유를 부언한다면, 정치평론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중앙교우(66회 서영석)의 근황인 것이 첫째이유이며, 생방송 대담내용은 바로 61회 정몽준교우의 행보와도 관련이 있기 때문입니다. 서영석교우의 개인홈페이지에서 옮겨왔습니다. <a href="http://du0280@kmib.co.kr/"> <B><font color="#0000ff">===★서영서기자 홈페이지 바로가기 ☜클릭~!===========</font> </B> </a> <B> 정몽준-박상천의 엇갈린 주장 어떻게 볼 것인가 </B> ★진행자 = 먼저 서 위원께서는 두 정치인이 만남을 놓고 말이 다른데 원래 정치인 말은 다 믿기 힘들어서 이번 상황을 어떻게 이해하는 게 좋을까요? ◆필자 = 박상천 민주당 최고위원이나 정몽준 의원 모두 서로가 처한 입장이 다른데다 워낙이 민감한 문제이기 때문에 그런 측면이 있습니다. 정몽준 의원은 지금 전혀 급할 것이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정의원의 인기에는 한나라당과 민주당 간의 진흙탕 싸움에서 한발짝 비켜나 있기 상황도 상당부분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이런 싸움에 빨리 발을 들여놓을 이유가 없다고 볼 수 있죠. 결국 신당에 대해 일정한 포지션을 밝힌다는 것은 바로 그 진흙탕 속으로 들어가는 행위니까요. 하지만 박최고위원은 아시다시피 정몽준 의원이나 박근혜 의원,그밖에 정치권 외곽의 모든 세력을 묶어 신당을 만들자는 이른바 거대신당론자 아닙니까. 그리고 내일 민주당 당무회의가 예정돼 있지요. 거대신당이든 뭐든 좋으니 대통령후보선출은 국민들의 시선을 끌 수 있는 국민경선을 하자는 노무현후보측을 압박해서, 뭔가 양보를 받아내자면 일정한 성과를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그래서 아직 덜 익은 내용을 좀 이르긴 하지만 오늘 발표하게 된 것 같습니다. 그러니 양자의 말이 다를 수밖에 없다고 할 수 있죠. 하지만 이런저런 상황으로 보건대 뭔가 알맹이 있는 합의는 있지 않는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지금은 국민통합을 위한 신당 결성 필요성과 원칙에만 공감했다고 정의원은 밝히고 있지만, 이 말 자체에 상당한 뉘앙스가 있는 것입니다. 원칙에 공감한다면 그에 따른 세부란 것이 그리 복잡한 문제는 아니거든요. 다만 결정적인 몇가지에 아직은 합의가 되지 못한 그런 단계가 아닌가 여겨집니다.★진행자 = 결국 정몽준 의원이 민주당으로 합류하기 위해선 어떤 전제가 필요하다는 이야길 시사한 건 아닐까..그런 분석도 나오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필자 = 그런 분석이란 결국 정몽준 의원이 합의에 의한 추대방식의 후보옹립방식을 선호한다,뭐 이런 시각에서 나오는 것일 수 있습니다. 이에 반대되는 개념이 국민경선제이고,노무현후보가 선호한다고 알려져 있죠. 이런 세간의 분석을 일단 맞는 것으로 가정한다면, 정의원이 신당에 합류하기 위해서는 국민경선제가 아닌, 다른 방식, 예컨대 방금 말씀드렸다시피 추대방식 같은 그런 것을 전제조건으로 요구한다,뭐 그런 분석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뭐라 얘기하기 이른 시점이군요. ★진행자 = 정치개혁이란 차원에서 봐도 국민경선제 즉 유권자인 국민이 참여해 후보를 정한다는 정치적 의미를 뒤로 돌릴 수 있을까는 의문인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필자 = 국민경선제를 노무현후보가 선호하고, 정몽준 의원이 기피한다는 식으로 알려지는 것은 정의원을 위해서도 바람직한 것이 아니지요. 현재 정의원이 지지도면에서 노후보를 앞서고 있지 않습니까. 다수의 국민이 참여한다면 결국 지지도결과가 국민경선에서도 나타날 수밖에 없는데, 정의원이 겁낼 이유는 없죠. 국민경선을 해도 결국 당원 대의원은 참여하게 되니까 당내 기반이 전혀 없는 정의원이 기피할 소지가 있기는 합니다만, 국민참여폭을 늘이면 해결될 문제입니다. 아직은 국민경선제에 대해 정의원이 딱부러진 입장표명을 하지 않고 있는데, 아마도 이런 점이 고민이 아닐까 싶습니다. 하지만 정의원이 대통령에 도전하겠다는 생각이 있다면, 정면으로 마주쳐야 할 대목에서 비켜나는 모습으로 계속될 앞으로의 검증에 버틸 수는 없을 겁니다. 민주당의 대의원들도 결국에는 될 사람을 밀어주자는 방향으로 갈 공산이 높은데요, 그런 면에서 오히려 저는 정의원이 유리하다고 봅니다. 지금 지지도는 그걸 반증하지 않습니까. 그리고 국민경선제를 하면 국민들의 시선을 붙들 수도 있고, 지지도 동반상승의 효과도 있을 겁니다. 문제는 경선결과에 대한 승복문제인데, 그건 따로 출전할 후보들이 미리 국민앞에 경선결과에 승복하겠다고 선언한다든지 하는 식으로 해결이 가능하리라고 봅니다. 결론은 국민경선을 회피해서는 정의원이 대권고지에 도달할 수 없다는 것이지요. 물론 이것은 민주당과, 정치권 외곽의 세력들이 연대하는 통합신당에 노무현 정몽준 두사람이 합류한다는 전제 속에서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다른 돌발변수들이 생긴다면 말짱 도루묵이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진행자 = 이번 만남에서 주목해볼 점으로 이른바 민주당 안에서 중도로 분류되던 사람들이 꾀하는 게 뭐냐가 나타났다는 지적도 있습니다..어떻게 보십니까? / 현실적으로 생각이 다른 사람들이 &#55005;어질 가능성은 결국 존재하는 것 아닌가요? ◆필자 = 민주당내에는 중도파도 있고 친노 반노세력도 있습니다. 서로 입장이 다른데요. 중도파는 대략 이런 생각인듯 합니다. 한나라당 이회창후보를 제외한 모든 정치세력이 한데 뭉쳐 이른바 반창연대 성격의 신당을 결성하고,거기서 노무현이든 정몽준이든 나올 사람 다 나와서 경선을 하든 전당대회를 하든 후보를 뽑아, 이회창후보와 한판 승부를 겨루자,뭐 이런 디자인을 갖고 있다고 하겠죠. 그러면 문제는 후보선출방식이 되겠는데, 그건 신당결성기구에서 논의하자,그런 것입니다. 그런데 이게 참 미묘한 문제에요. 당장은 정의원이 국민경선을 좀 기피하는 듯한 그런 인상을 보이고 있죠? 정의원을 끌어들이려면 이 문제를 어떻게든 해결해야 하는데, 신당결성기구란 게 어떻게 구성될지는 아직 미지수지만, 이게 만들어지면 사실상 노무현후보를 기피하는 사람들(김종필 자민련 총재 박근혜 의원 이인제 의원 이한동의원) 등이 한 섹터를 이룰거란 말이에요. 그러면 국민경선제,그거 뭐하러 하나 이런 식으로 결론이 날 수도 있다고 봐야죠. 그러면 그야말로 깽판 나는건데, 중도파의 전부는 아니겠지만, 그런 상황에서 노무현후보가 반발하면 네가 나가라, 뭐 이런 식의 압박을 가할 소지도 있습니다. 이런 생각을 노무현후보측에서도 모를리 없죠. 그래서 명분도 있겠다, 미리 쐐기를 박아놓자 그런 생각과 지금 충돌하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중도파도 사실 여러 길이라서 지금 딱 부러지게 어떤 세력이 어떻게 행동할 것이다, 예단하기는 좀 어려운 측면도 있다고 하겠지요. 그러나 반노세력들은 이게 명분이 될 수 있다고 아마 볼겁니다. 당장 반노측에서는 두사람의 회동결과 박 최고위원이 발표한 것을 결실로 인정하고 환영하지 않습니까. 노무현후보를 압박해서 그를 배제시킬 수 있으면, 그래서 좋고, 아니면 노무현후보가 이런 좋은 신당에 찬성하지 않으니 우리가 나가서 만들 수밖에 없다, 뭐 그런 식으로 탈당명분이 될 수 있을 터이니 손해날 일 없는 장사인 셈이죠. 그런 면에서 반노측에서는 어떻게든 노무현후보와 결별하기 위한 수순으로 보고 밀어부칠 개연성도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진행자 = 요새 한나라당의 논평을 보면 정몽준 의원에 대한 공격이 빠지지 않고 있죠? 이 점은 어떻게 볼 수 있을까요? ◆필자 = 싹을 자른다는 의미에서 당연한 수순이죠.<B>(~용량초과로 글내용이 짤립니다)</B> <a href="http://www.gyewoo.com/ZZData/DataView.asp?Table=183&Page=1&sfield=&sword=&IDNo=402"> <B><font color="#0000ff">★생방송 대담내용 제대로 보기 ☜클릭~ </B> </fon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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