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슨 전차의 능선을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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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한 민 국 !!!
와~~~~~
스페인과의 일전은 우리의 가슴을 터뜨려 버리려는 듯
참으로 안타까움과 흥분의 연속이었다.
지옥과 천당을 몇차례 오고간 후에야
우리는 비로소 감격의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아~~ 대~한민국!!
아무리 외쳐 불러도 넘치지 않는
우리 모두의 이름이여!!!
일찌기 어떤 드라마가 우리를 이토록 열광케 하였는가???
어떤 노래가 우리를 목놓아 외치게 하였는가???
어떤 소설이 우리를 이토록 눈물짓게 하였는가???
우리은 승리의 행진에 첫발을 내 딛었다!!!
우리는 녹슨 전차의 가시덤불을 막 넘으려 하고 있다!!!
우리는 새로운 역사의 면류관을 막 잡으려 하고 있다!!!
이제 우리는 단 두개의 언덕을 넘으면 된다.
그러나 우리의 육체는 지칠대로 지쳐 있고
몸은 만신창이가 되어 있구나.
이제는 온 겨래가 더욱더 혼을 모아
새 역사의 멋진 미래를 위해
하나가 되고자 한다!!!
내일이면 다가올 결전을 위해
모두가 하나의 마음으로
목청껏 외치자!!!
대~~~~한 민 국!!!!! 대~~~~한 민 국!!!!!
대~~~~한 민 국!!!!! 대~~~~한 민 국!!!!!
대~~~~한 민 국!!!!! 대~~~~한 민 국!!!!!
대~~~~한 민 국!!!!! 대~~~~한 민 국!!!!!
대~~~~한 민 국!!!!! 대~~~~한 민 국!!!!!
대~~~~한 민 국!!!!! 대~~~~한 민 국!!!!!
대~~~~한 민 국!!!!! 대~~~~한 민 국!!!!!
대~~~~한 민 국!!!!! 대~~~~한 민 국!!!!!
대~~~~한 민 국!!!!! 대~~~~한 민 국!!!!!
대~~~~한 민 국!!!!! 대~~~~한 민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