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교우의 큰 공을 기려야...
본문
누구도 월드컵우승으로 기쁘지 않은 한국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그 공을 왜 히딩크의 공으로 돌리는 것인지... 생각해 보라... 물론 히딩크의 공이 크지 않다는 말이 아니다. 그 보다는 우리의 시각을 돌려야 한다는 말이다. 누가 히딩크를 불러다 쓰겠다는 의사결정을 했나를 보자. 바로 정몽준교우다. 또 누가 월드컵을 이 나라에서 할 수 있도록 했는가를 보자. 정몽준교우다. 이 모든 기쁨을 한국국민에게 가져다 준 장본인은 히딩크가 아니라 정몽준교우임을 우리는 너무 잘 안다. 그러나 왜 언론은 유독 히딩크에게만 초점을 맞출까? 너무 당연해서 일까? 아니면 고의적으로 그럴까? 모두 다 잘 아는 일이라고 해서 보도가 안되어야 한다면 왜 대통령의 일거수 일투족은 연일 방송과 신문에 나와야 하는가? 뭔가 주변에서 챙겨야 할 일이다. 우리 중앙인들 만이라도 정몽준교우를 챙겨줘야 마땅하지 않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