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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극무술로 활빈도 실현에 앞장
활빈도를 표방하고 나선 무술인이 있어 화제를 몰고 있다.
활빈도에서 가르치는 무극무술은 일반 도장에서는 배울 수 없고, 고대 전통무술로 후계자에게만 전수되어 오다가 특수인에게만 공개된 무술. 하지만 이를 일반인에게 보급하기 위해 권오삼 회장이 앞장서고 있다. 활빈도를 가르치겠다는 권오삼 회장은 당산동에 있는 영등빌딩 6층에 100여 평의 규모의 도장에서 일반인들에게 무극무술을 선보이고 있다.
권오삼 회장은 언론에 20여년간 종사하면서 국회출입기자를 역임하면서 편집국장을 지내기도 했다.
우리나라서 현재 성행하고 있는 각종 무술이나 체육관에서 볼 수 있는 대부분의 무술은 유도·검도·태권도·합기도 등이 있지만 거의 한가지만을 전문적으로 가르친다.
무극무술협회(02-2634-6373)가 지난 93년 6월5일 문화체육부에 사회 단체로 등록되면서 종합적인 무술을 표방하고 있다.
무극무술은 인체의 급소만 가르치며 한 동작마다 기가 움직이기 때문에 건강에도 좋고 자기 호신도 가능한 무술이다.
권오삼 회장은 “사회가 점점 불신이 쌓여감에 따라 자기 자신과 이웃도 지킬 수 있는 호신이 필요한 시대가 되고 있다”며 “무극무술을 수련해 자기 건강을 지키고, 나아가서 폭력범죄로부터 노약자를 보호할 수 있도록 수련하는 것이 주목적이다”라고 밝혔다.
활빈단이 공직사회의 부정부패와 보이지 않도록 양로원, 고아원에 도움을 주고 있는 단체인데 활빈도의 무극무술은 보이지 않는 음지에서 활빈단에 도움을 주는데 노력하는 무술이다.
한편 무극무술의 수련생 중에는 드라마 ‘유정(有情)’의 주연이었던 이휘향씨가 입었던 한복을 만들어준 한복디자이너 정은경(40·여)씨도 있다. 무극무술을 수련한 정은경씨 벌써 3년간 권오삼 회장의 문하에 입문해 있다. 정은경씨는 이휘향씨가 마지막 결혼장면에서 자신이 디자인해 준 한복을 입었다며 자랑하기도.(일요시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