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정몽준(61회) 회장, FIFA 올림픽 조직위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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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정몽준(61회) 회장, FIFA 올림픽 조직위 회의
정몽준(61회) 대한축구협회장 겸 FIFA 부회장이 26일(현지시간) 스위스 취리히 FIFA하우스에서 새로 위원장을 맡게 된 'FIFA 올림픽 조직위원회' 회의를 주관한 후 동료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올림픽 위원회는 24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이번 회의에서는 각 대륙연맹의 올림픽 예선전 진행현황 보고와 최종 조 주첨을 내년 4월20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스포츠칸뉴스] 북경오륜 조추첨·개최도시 확정
국제축구연맹(FIFA) 올림픽조직위원장인 정몽준 대한축구협회장 겸 FIFA 부회장은 28일 스위스 취리히 FIFA 하우스에서 올림픽 조직위 회의를 열어 2008년 베이징올림픽 조 추첨일과 개최도시를 확정했다. 지난 6월 이사 하야투(카메룬) 전 위원장의 후임으로 베이징올림픽과 2012년 런던올림픽 남녀 축구 경기를 주관하게 된 정회장은 이날 올림픽 조직위원장 취임 후 첫 회의를 주재했다. 회의에는 정지룽(중국) 아시아축구연맹(AFC) 부회장과 오카노 준이치로(일본)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베이징올림픽 본선 조 추첨식을 내년 4월20일 베이징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또 올림픽 축구 본선 경기는 베이징·상하이·톈진·선양·친황다오 등 5개 도시, 6개 경기장에서 치르기로 했다. 축구협회 유영철 홍보국장은 “축구 경기는 올림픽 개막일 이틀 전인 8월6일부터 폐막 하루 전인 8월23일까지 열린다”며 “현재 입장권의 50% 정도가 팔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