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서정주(24회) 詩 사투리로
본문
[강릉] “서정주 詩 사투리로” |
|
( |
|||
- 내달 1~15일 강릉사투리 시화전
제1회 강릉사투리 시화전이 11월1일부터 15일까지 경포호수 산책로에서 강릉사투리 보존회 주최로 열린다.
강원일보사와 (주)강릉심해두부(대표이사:이종순)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시화전에는 국내 유명한 시를 강릉사투리로 번역한 30편의 작품이 전시된다.
시화전 작품으로는 ‘한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한 대공 서리꽃의 피우느라구) 봄부터 소쩍새는(봄 호랑 새북버텀 솥즉다새는) 그렇게 울었나 보다(그닷하게 삐쭉거랜 기다야)’라는 서정주(24회) 시인 의 ‘국화옆에서’를 비롯해 다양한 유명시들이 경포호수 산책로변에 걸린다.
강릉사투리보존회는 25명의 회원들이 단오제 때마다 강원일보사와 함께 강릉사투리대회를 열어 구수한 강릉사투리를 계승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김인기 강릉사투리보존회장은 “보존회가 사단법인으로 출범한 후 적절한 행사를 준비해 오다 유명한 시를 강릉사투리로 번역해 시화전을 열기로 했다”며 “앞으로 강릉사투리 문화를 보전계승하기 위해 강릉사투리 시낭송회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경웅기자
제1회 강릉사투리 시화전이 11월1일부터 15일까지 경포호수 산책로에서 강릉사투리 보존회 주최로 열린다.
강원일보사와 (주)강릉심해두부(대표이사:이종순)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시화전에는 국내 유명한 시를 강릉사투리로 번역한 30편의 작품이 전시된다.
시화전 작품으로는 ‘한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한 대공 서리꽃의 피우느라구) 봄부터 소쩍새는(봄 호랑 새북버텀 솥즉다새는) 그렇게 울었나 보다(그닷하게 삐쭉거랜 기다야)’라는 서정주(24회) 시인 의 ‘국화옆에서’를 비롯해 다양한 유명시들이 경포호수 산책로변에 걸린다.
강릉사투리보존회는 25명의 회원들이 단오제 때마다 강원일보사와 함께 강릉사투리대회를 열어 구수한 강릉사투리를 계승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김인기 강릉사투리보존회장은 “보존회가 사단법인으로 출범한 후 적절한 행사를 준비해 오다 유명한 시를 강릉사투리로 번역해 시화전을 열기로 했다”며 “앞으로 강릉사투리 문화를 보전계승하기 위해 강릉사투리 시낭송회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경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