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을 참아 꿈엔들 잊힐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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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er><table border="2" cellpadding="0" cellspacing="0" bordercolor="#4D633D" bordercolordark="#445735" bordercolorlight="#73905C"><tr>
<td width="700" height="450" background="http://www.joun79.com/sahara/img/20020226001.jpg" border="0" alt><p align="center"><img src="http://myhome.hananet.net/~jinyouji02/bird5.gif" border="0"></p>
<p><marquee xxxxonmouseover="stop();" xxxxonmouseout="start();" scrollamount="1" direction="up" height=400><span style="font-weight:none;color:#FEF0FF;filter:glow(color=blue,strength:2);height:10px; width:100%; height:300; font-direction=300"> <b><pre><br><br>
<h><center><font size=5 color="gold"> 향 수 </h><br>
<cenrer><font size=2 color="yellow"><p><br><br>
<center>詩人: 鄭芝溶<br><br><br><br><br>
넓은 벌 동쪽 끝으로
옛이야기 지줄대는 실개천이 휘돌아 나가고,
얼룩백이 황소가
해설피 금빛 게으른 울음을 우는 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br><br>
질화로에 재가 식어지면
빈밭에 밤바람소리 말을 달리고,
엷은 졸음에 겨운 늙으신 아버지가
짚베개를 돋아 고이시는 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br><br>
흙에서 자란 내마음
파아란 하늘빛이 그리워
함부로 쏜 화살을 찾으려
풀섶 이슬에 함초롬 휘적시던 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 리야.<br><br>
전설바다에 춤추는 밤물결 같은
검은 귀밑머리 날리는 어린 누이와
아무렇지도 않고 예쁠 것도 없는
사철 발벗은 아내가
따가운 햇살을 등에지고 이삭 줍던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 리야.<br><br>
하늘에는 성근 별
알 수도 없는 모래성으로 발을 옮기고,
서리 까마귀 우지짖고 지나가는 초라한 지붕,
흐릿한 불빛에 돌아앉어 도란도란 거리는 곳,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 리야.<br><br>
<font size=2 color="gold"><p>
<center>桂友會 회원여러분 ~
항상건강하시고 오늘하루도 즐겁게<br><br>
ㅡ松 山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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