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학교의 대 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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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002.3.5. 화) 오전 10시 30분에 중앙중학교 신축 교사 준공식이 화려하게 개최되었습니다.
김병관(45회) 재단이사장, 김봉은(30회) 고문, 채문식(34회) 고문, 백순지(54회) 부회장 외에 많은 교우들께서 참석하셨습니다.
초현대식 3층 건물, 약 1600 여평 규모, 크랭크 형태의 건물 구조, 투명한 유리벽, 중앙공급식 냉난방, 깨끗한 화장실 등등의 시설...
남녀공학으로의 변신, 학급 수의 축소, 국내 최고 수준의 디지털 학교 지향...
정말 놀라운 변혁이 시작되었습니다.
도서관으로 사용되었던 인촌기념관이 인촌기념학생관으로 개칭되면서 식당으로 변신되었고, 따라서 교실에서 급식하는 모습이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원파기념관을 리모델링 공사에 착수하여 도서관으로 사용하기로 했답니다.
김병관 이사장께서는 준공축사에서 말씀하셨습니다.
"중앙학교 100주년을 맞이하는 2008년까지 남북조절위원회가 위치한 1만여 평의 부지에 중앙고등학교 교사 등 교육시설을 건축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