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을 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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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을 비롯한 대중교통을 이용합시다....
매일을 집에 들어가는 시간이 10시를 넘기고는 합니다.
이거,
오늘 아침 달력을 보니,
큰 딸이 오늘과 내일 시험이랍니다.
남의 집 자식들을 위하여 11시, 10시까지 있으면서 이거 뭐하는 짓인지...
그래서, 토.일요일은 가급 식구들과 있을려고 하고.
어디든 갈려고 합니다.
그런데, 갈 때 가급적이면 대중교통을 이용할려고 합니다.
어느날, 어떤 이야기를 들으니,
차를 이용하면, 같이 가는 사람들과 이야기할 기회가 없다나요!!!!!
지하철을 이용하여, 서울 역사 박물관을 가고, 교보를 가고, 인사동에 가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처음 계획은 거창하였는데, 의외로 시간이 많이 걸리더군요.....
인사동은 나중으로 하였지만....
그래도 좋았습니다.
가면서 딸들과 많은 이야기들을 했습니다.
지하철 표사는 법도 이야기했고,
곡선승강장이 무엇인가도 이야기했고,
에스컬레이터 타는 법도 이야기했고,
서로 학교 이야기도 하고,
두 딸이 오손도손 이야기하는 것도 보면서 참 여유를 가지기도 했습니다..
가끔은 세 딸을 보고 사는 것이 여유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가을입니다.
가벼얍게 선후배님들께 인사드립니다.
댓글목록
아이들을 오랜만에 보니 반갑구나.....
항상 건강하자,시간나면 함 보자꾸나....
항상 건강하자,시간나면 함 보자꾸나....
성기야 올만이다...애덜 마이 컷구먼.
얼굴 본지 오래된네...조만간 함 보자구
얼굴 본지 오래된네...조만간 함 보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