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속보]60회선배님,안민운동에다여야총재에살충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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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빈단, 홍정식 단장 정쟁 중단 촉구 시위
(천안=연합뉴스) 정태진기자 = 활빈단 홍정식(51.洪貞植) 단장이 1일 충남 천안
시 신부동 갤러리아백화점 앞 광장에서 여야정치권의 끝없는 정쟁 중단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安民운동 발기인이기도 한 홍 단장은 이날 천안을 시작으로 우리 나라 지명 가
운데 편안할 안(安)자가 포함된 기초자치단체 안성, 안산, 안동, 무안, 함안, 진안
등 11개 지역을 돌며 우국시민들이 앞장서 나라사랑과 겨레사랑의 안민실천운동에
나서줄 것을 호소할 계획이다.
홍 단장은 방랑시인 김삿갓의 차림으로 이날 겔러리아 백화점 앞 1인 시위를 마
친 뒤 천안우체국에서 정치권 바퀴벌레형 정치인 퇴진을 촉구하는 뜻으로 여야총재
에게 살충제를 발송했다.
이에 앞서 홍 단장은 한국영농학생전진대회가 열리고 있는 천안농고 앞에서 활
빈단 고문으로 특수야채 재배에 성공한 정양기씨가 운영하는 제주 송강농원에서 무
료로 숙식하며 기술을 배울 영농후계자 모집 활동을 벌이기도 했다.(사진 있음)
jtj@yna.co.kr (끝) 송고일 : 2001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