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글] 미국의 연쇄테러 사태에 대한 어느 친구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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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회 박정관입니다.(30 여개 영상/밑에 글이 있슴) 요 Bar를 아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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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내용을 작성한 박기만은 cyber기자9, , 66회 박정관의 중학교동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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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음악 : 인정사정 볼것없다 - 달빛 전투
그 근본은 교육과 언론에 있는 것 같다. 미국은 초등학교 6년 동안을 미국에 대해서 가르친다고 한다. * 미국이란 어떤 나라인가? * 나는 미국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가? * 미국은 세계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가? 를 ... 순수한 어린시절에 뿌리 깊게 교육을 받는다고 한다. 그것은 다민족이 모여있는 이방인 집단에 확고한 국가관을 심어주어 위기 때에는 성조기 아래서 하나가 되게 하는 커다란 정신적 구심력이 되는 것이다. 따라서 그들은 어렸을 때부터 미국을 위하고, 세계인류를 위해서는 미국인으로서 당연한 희생정신과 미국만이 할 수 있다는 자부심을 갖게 되고 그것이 추진력을 갖는 리더십의 원천인 것 같다. 또 미국의 중학교에서는 ‘재난에 대해 아이들과 이야기 하는 방법’이라는 지침서를 교부했는데 그것은 “아이에게 ‘울지 마라, 괜찮아질 거야’라는 식으로 말하지 말라. 상황을 직시하고 희생자를 돕는 일에 동참하라. 평화를 지키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보라.” 라는 내용이라고 한다. 미국 언론 또한 위기 때에 애국심을 불태우는 촉매 역할을 충분히 수행한다. 우리와는 전혀 다른 일면을 보여 주는 것이다. 우리 신문이나 방송은 이러한 일이 있으면 관습적으로 사상자 가족의 울부짓는 광경과 허탈해 하는 모습과 직무 태만으로 인한 관료의 책임소재만을 지적하여 연일 보도할 땐데 미국의 언론은 전혀 그러하지 않았다. CNN TV를 직접 시청한 나도 그러한 광경은 보지 못했다. 유명인 몇몇을 제외하고는 사상자들의 신원을 밝히지 안았고 유족들이 울며 몸부림치는 모습을 중계하지 않았다. 미국 언론들은 구조대원들의 용감한 모습에, 생존자들을 찾으며 희망을 잃지 않는 표정에, 자원봉사자들의 뜨거운 인간애에 주목했다. 이러한 모습은 미국인들이 사상자 개개인과 그 가족의 비극에 집중하지 않는다는 것이며 그것이 바로 자존심과 희생정신을 불태워 애국심을 불러 일으키게 되는 것이다. 마약과 성퇴패 문화로 속에선 중병이 들어가고 있는 줄 알았는데 역시 위기 앞에서는 국가가 우선이라는 그들의 뜨거운 애국심이 또 한번 증명되고 있는 셈이다. 아뭏은 미국은 지금 진주만의 모욕이래 최대의 위기로 알고 전국민이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려는 애국심에 불타고 있다. 저들의 일사불란한 국민적 대처를 보면서 우리는 어떠한가? 깊게 생각해 볼 문제이다. (박기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