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나의 바램....
본문
그 옛날 언학이 형, 승구 형 있을때.
동대문 구장에서 푸른 제복 입고, 빵떡 모자 쓰고. 교련복 입고....
응원했었다.
아리랑 목동, 돈도라지, 야구선수, 아톰, 야만돌이, 계산골의 왕호랑이, Z박수, 야만돌이,
나가자 중앙 /.....
중앙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모여서.
중학교 70명이 8학급 3개학년
고등학교 60명이 12개 학급 3개학년
참 그림같은 장면들이었다.
한번쯤 그 옛날의 그 벰버들이 기똥차게 모여서
그 옛날의 응원을 시범보여 주면 안될까.....
응원가면 많은 사람들이 이른바 게릴라 응원들을 펼치는데
그게 중앙의 주특기라고들 하는데....
이제는 한번쯤은 40대가 넘은 우리들이 모여서
응원을 모르는 후배들에게
'정석 응원'이어도 좋고,
'해법 응원'이어도 좋다.
아니면, 요즘에 유행하는,
'디딤돌 응원'이어도 좋다.
다같이 모여서 푸른제복 빵떡모자는 아니어도.
아름다운 박수와 손을 맞추어서 한번쯤 '돈도라지'를 외치고 싶다.....
아.
그리운 나의 고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