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기사-이계안 의원, 변중석여사(정몽준(61회)교우의 어머니)는 친어머니 같은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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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안 의원 "변중석 여사는 친 어머니 같은 분"
- 이계안 민주신당 의원, 고 변중석 여사 빈소 방문후 소감 피력
[이데일리 지영한기자] "정몽준 의원의 어머님(故 변중석 여사)은 친구들에겐 정말로 친 어머니와도 같은 분이셨습니다."
옛 현대그룹과 현대차그룹에서 요직을 거친 CEO 출신으로 현재 대통합민주신당(민주신당)에 참여하고 있는 이계안 국회의원은 17일 고 변중석 여사의 빈소를 찾아 이같이 고인을 회고했다.
이 의원은 정몽준 국회의원(무소속)과 서울대 상대 동기이다. 이 의원은 "정 의원이 고등학교는 1년 빨라 나이가 한살 많지만 대학은 동기라 친하게 지냈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중앙고를, 이 의원은 경복고를 나왔다.
이 의원은 "70년대 후반 정몽준 의원이 미국 유학길 오르거나 귀국할 때는 으레 친구들을 공항으로 불렀고, 여기에는 항상 정 의원의 어머니가 자리를 같이 했다"고 회상했다.
이 의원은 "공항에 마중 나갈 때면 어머니는 친구들의 손을 일일이 잡으시면서 '우리 몽준이 잘 좀 부탁한다'는 말을 매번 하신 것이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다"며 "정말로 친 어머니와 같은 분이셨다"고 회고했다.
이계안 의원은 현대그룹 종합기획실 전무, 현대자동차 사장, 현대캐피탈 현대카드 대표이사 회장을 거친후 2004년 17대 국회의원으로 국회에 등원했으며, 2007년 1월 열린우리탕을 탈당, 민주신당에 참여하고 있다.
[이데일리 지영한기자] "정몽준 의원의 어머님(故 변중석 여사)은 친구들에겐 정말로 친 어머니와도 같은 분이셨습니다."
옛 현대그룹과 현대차그룹에서 요직을 거친 CEO 출신으로 현재 대통합민주신당(민주신당)에 참여하고 있는 이계안 국회의원은 17일 고 변중석 여사의 빈소를 찾아 이같이 고인을 회고했다.
이 의원은 정몽준 국회의원(무소속)과 서울대 상대 동기이다. 이 의원은 "정 의원이 고등학교는 1년 빨라 나이가 한살 많지만 대학은 동기라 친하게 지냈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중앙고를, 이 의원은 경복고를 나왔다.
이 의원은 "70년대 후반 정몽준 의원이 미국 유학길 오르거나 귀국할 때는 으레 친구들을 공항으로 불렀고, 여기에는 항상 정 의원의 어머니가 자리를 같이 했다"고 회상했다.
이 의원은 "공항에 마중 나갈 때면 어머니는 친구들의 손을 일일이 잡으시면서 '우리 몽준이 잘 좀 부탁한다'는 말을 매번 하신 것이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다"며 "정말로 친 어머니와 같은 분이셨다"고 회고했다.
이계안 의원은 현대그룹 종합기획실 전무, 현대자동차 사장, 현대캐피탈 현대카드 대표이사 회장을 거친후 2004년 17대 국회의원으로 국회에 등원했으며, 2007년 1월 열린우리탕을 탈당, 민주신당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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