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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952회 작성일 2007-08-16 10:36
대천해수욕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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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PFG, 인권 없는 베이징 올림픽 반대

中대사관 앞 스페셜올림픽 성화봉송 행사에서

등록일: 2007년 08월 18일

 
상하이 스페셜올림픽 성화 봉송 주자들이 성화를 주고받는 동안 올림픽보이콧운동의 일환으로 '인권성화 전세계 릴레이'를 전개하고 있는 CIPFG 단원들이 인권성화 로고와 "피로 물든 베이징올림픽 반대" 문구가 새겨진 T셔츠를 들고 항의하고 있다.ⓒ 대기원
[대기원] 17일 오전 지적 발달 장애인을 위한 ‘2007 상하이 스페셜 올림픽 하계대회'의 서울 구간 성화 봉송행사가 주한 중국대사관 앞에서 진행됐다. 스페셜 올림픽은 하계 올림픽을 앞두고 개최되는 것으로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열흘 동안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며 이번 제12회 스페셜올림픽에는 150개국 20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21개 종목에서 경쟁을 펼친다. 우리나라에서는 8개 종목에 108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한편 이 날 행사장에서는 베이징 올림픽 보이콧 운동을 벌이고 있는 CIPFG(파룬궁박해진상연합조사단) 단원 등 인권시민단체 회원들이 나와 인권 개선 없는 베이징올림픽을 보이콧해야 한다며 항의하고 나서 눈길을 끌었다.

CIPFG 정구진(鄭求辰) 한국부단장은 “중공은 파룬궁 수련자의 장기를 적출해 매매하고 시체를 소각하는 반인류범죄행위를 즉각 중지되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CIPFG가 전세계적으로 벌이고 있는 베이징 올림픽 보이콧 운동의 하나인 '인권성화전세계릴레이운동'에는 공산당을 반대하는 인권단체와 양심적인 시민들이 모두 참여하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CIPFG 단원인 활빈단 홍정식(洪貞植) 대표도 “베이징올림픽이 1년도 채 남지 않았지만, 중국이 올림픽 유치 당시인 2001년 인권상황을 개선하겠다고 했던 약속은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말하면서 중공은 절대로 베이징 올림픽을 개최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안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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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2007 상하이 스페셜 올림픽 하계대회의 서울 구간 성화 봉송행사가 열리는 주한 중국대사관 앞에서 성화가 도착하기를 기다리는 동안 CIPFG에 참가하고 있는 인권시민단체 활빈단(단장 洪貞植) 회원들이 "파룬궁생체장기절출만행규탄", "베이징 올림픽이 피로 물든 올림픽이 되어서는 안 된다", "인권개선이 없이는 베이징 올림픽이 없다"는 내용의 현수막을 들고 "파룬궁 수련생들의 인권을 탄압하는 중공은 올림픽을 열 자격이 없다"고 외치고 있다.ⓒ 대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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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올림픽 성화 봉송 행사가 진행중인 주한 중국대사관 앞. 취재진들이 CIPFG 회원의 항의 모습을 취재하는 등 어수선한 모습이다.ⓒ 대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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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올림픽 성화 한국 도착

시민단체 “인권 개선부터 먼저”

등록일: 2007년 08월 18일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보이콧에 나선 파룬궁박해진상연합조사단(CIPFG)의 홍정식 활빈단 단장이 인권 개선이 없는 베이징 올림픽을 반대하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중국 대사관 앞에서 펼쳐 보이고 있다. 닝푸쿠이 주한 중국대사(좌측 두번째)가 바라 보고 있다.ⓒ 대기원
[대기원] 지적 발달 장애인을 위한 ‘2007 상하이 스페셜 올림픽의 서울 구간 성화 봉송행사가 17일 오전, 주한 중국대사관 앞에서 진행됐다.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제 12회 스페셜올림픽에는 150개국 20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21개 종목에서 경쟁을 펼친다.
한편 이 날 행사에는 베이징 올림픽 보이콧 운동을 벌이고 있는 파룬궁박해진상연합조사단(CIPFG) 회원 등 시민단체들이 참여해 인권 개선 등을 요구하고 나서 눈길을 끌었다.
CIPFG의 일원인 활빈단 홍정식 대표는 “2008년 올림픽이 1년도 남지 않았지만, 중공의 인권상황은 개선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CIPFG 정구진 부단장은 “중공 당국이 파룬궁 수련자의 장기를 적출해 매매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베이징 올림픽을 ‘피에 물든 장기적출 올림픽(Bloody Harvest Games)’로 규정했다.

안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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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PFG, 폭우 속에서 인권성화 서명운동

충남 대천해수욕장서 진행

등록일: 2007년 08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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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를 주최한 CIPFG 부단장 정구진(좌)과 활빈단 홍정식 대표, 엠네스티 49그룹 정기태 박사ⓒ 김국환 기자
[대기원] 파룬궁박해진상연합조사단(CIPFG)은 지난 12일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에서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보이콧 운동을 전개했다.
오전부터 내리던 가랑비는 행사 시작 시간인 오후 3시가 가까워지자 장대비로 변했고, 천둥번개도 심하게 내리쳤다.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CIPFG단원들은 행사를 포기하지 않고 강행해 휴일을 맞아 대천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겨 주었다.
이날 행사에서 파룬궁박해진상연합조사단(CIPFG 한국부단장 정구진)회원, 활빈단(대표 홍정식), 한국 엠네스티 49그룹회원 및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파룬궁 수련생 등 150여 명은 8년 이상 계속되고 있는 파룬궁에 대한 박해 중지와 베이징 올림픽 보이콧 지지를 호소하며 서명운동을 벌였다.
지난 8월 9일 그리스 아테네에서 채화된 ‘인권성화 전세계 릴레이’에 참가한 시민단체 회원들은 분수광장을 출발해 약 1시간 반 동안 해수욕장 주변 거리와 해변을 따라 약 5km를 행진하는 퍼레이드를 펼쳤다. 여름 막바지 휴가를 즐기던 보령 시민들과 피서객들은 특히 폭우 속에서 펼쳐진 파룬궁 수련생들로 구성된 관현악단 퍼레이드 행렬에 많은 박수와 환호를 보냈고, 올림픽 보이콧운동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이며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CIPFG’는 중공이 파룬궁 수련생의 살아있는 생체에서 장기를 적출해 매매하는 행위를 ‘반인류 범죄’로 규정하고 “올림픽과 반 인류범죄가 중국에서 동시에 발생해서는 안 된다”는 전제 아래 지난 9일 그리스 아테네에서 올림픽 성화를 채화하고 베이징올림픽을 보이콧하기 위한 전세계 순회 성화봉송에 돌입했다.
CIPFG의 단원이기도 한 시민인권단체 활빈단의 홍정식 단장은 직접 휴대용 마이크와 확성기를 준비해 “전 세계가 힘을 합쳐 베이징 올림픽이 열리기 전에 중국의 반인륜적인 인권탄압 행위를 하루 빨리 종식시켜야 한다”며 해수욕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동참을 호소하여 눈길을 끌었다.
이에 앞서 CIPFG단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은 대천에 도착하기 전 서해대교의 행담도 휴게소에서 약 20분간에 걸쳐 인권성화릴레이 소식을 전하고 휴게소를 가득 메운 관광객들에게 홍보 전단지를 돌리며 동참을 호소했다.
CIPFG는 파룬궁 수련생의 살아 있는 생체에서 장기를 적출하는 만행을 조사하여 장기적출에 관한 조사보고서를 작성한 전 캐나다의 아태담당 국무장관 데이비드 킬고어와 국제인권변호사인 데이비드 메이터스의 제안으로 창립된 파룬궁박해진상연합조사단을 말하며, 현재, 북미·유럽·대양주·아시아 연합조사단 등 4개 조사단이 활동하고 있다.

이원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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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국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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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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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국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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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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