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해수욕장에서...
본문
| |||||||||||||||||||||||||||||||||||||||||||||||||||||||||||||||
CIPFG, 폭우 속에서 인권성화 서명운동 | |||||||||||||||||||||||||||||||||||||||||||||||||||||||||||||||
충남 대천해수욕장서 진행 | |||||||||||||||||||||||||||||||||||||||||||||||||||||||||||||||
등록일: 2007년 08월 14일 | |||||||||||||||||||||||||||||||||||||||||||||||||||||||||||||||
오전부터 내리던 가랑비는 행사 시작 시간인 오후 3시가 가까워지자 장대비로 변했고, 천둥번개도 심하게 내리쳤다.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CIPFG단원들은 행사를 포기하지 않고 강행해 휴일을 맞아 대천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겨 주었다. 이날 행사에서 파룬궁박해진상연합조사단(CIPFG 한국부단장 정구진)회원, 활빈단(대표 홍정식), 한국 엠네스티 49그룹회원 및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파룬궁 수련생 등 150여 명은 8년 이상 계속되고 있는 파룬궁에 대한 박해 중지와 베이징 올림픽 보이콧 지지를 호소하며 서명운동을 벌였다. 지난 8월 9일 그리스 아테네에서 채화된 ‘인권성화 전세계 릴레이’에 참가한 시민단체 회원들은 분수광장을 출발해 약 1시간 반 동안 해수욕장 주변 거리와 해변을 따라 약 5km를 행진하는 퍼레이드를 펼쳤다. 여름 막바지 휴가를 즐기던 보령 시민들과 피서객들은 특히 폭우 속에서 펼쳐진 파룬궁 수련생들로 구성된 관현악단 퍼레이드 행렬에 많은 박수와 환호를 보냈고, 올림픽 보이콧운동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이며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CIPFG’는 중공이 파룬궁 수련생의 살아있는 생체에서 장기를 적출해 매매하는 행위를 ‘반인류 범죄’로 규정하고 “올림픽과 반 인류범죄가 중국에서 동시에 발생해서는 안 된다”는 전제 아래 지난 9일 그리스 아테네에서 올림픽 성화를 채화하고 베이징올림픽을 보이콧하기 위한 전세계 순회 성화봉송에 돌입했다. CIPFG의 단원이기도 한 시민인권단체 활빈단의 홍정식 단장은 직접 휴대용 마이크와 확성기를 준비해 “전 세계가 힘을 합쳐 베이징 올림픽이 열리기 전에 중국의 반인륜적인 인권탄압 행위를 하루 빨리 종식시켜야 한다”며 해수욕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동참을 호소하여 눈길을 끌었다. 이에 앞서 CIPFG단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은 대천에 도착하기 전 서해대교의 행담도 휴게소에서 약 20분간에 걸쳐 인권성화릴레이 소식을 전하고 휴게소를 가득 메운 관광객들에게 홍보 전단지를 돌리며 동참을 호소했다. CIPFG는 파룬궁 수련생의 살아 있는 생체에서 장기를 적출하는 만행을 조사하여 장기적출에 관한 조사보고서를 작성한 전 캐나다의 아태담당 국무장관 데이비드 킬고어와 국제인권변호사인 데이비드 메이터스의 제안으로 창립된 파룬궁박해진상연합조사단을 말하며, 현재, 북미·유럽·대양주·아시아 연합조사단 등 4개 조사단이 활동하고 있다. 이원경 기자 | ||||
| ||||
| ||||
| ||||
|
이원경 기자의 전체기사보기 | |||||
<인성, 인권, 자유, 아름다운 미래를 여는 신문 대기원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