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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3위를 차지해 한국이 '수학영재'의 산실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제48회 국제수학올림피아드(베트남 하노이에서 지난 25~26일 개최)’에서 모교 중앙고 1학년 이수홍 군이 은메달을 따냈습니다.
특목고에 재학 중인 참가 학생들과는 달리 일반고등학교 재학 중에 은메달을 획득한 이수홍군은, 이번 대회에서 대한민국 역대 참가자 중 최연소로 참가해서 1점차로 금메달을 아쉽게 놓쳤지만, 세계에 대한민국 중앙의 명예를 드높인 쾌거를 이뤄냈습니다.
다음 대회 때는 반드시 금메달을 따내 종합순위를 높여 국가의 명예와 100년 중앙의 긍지를 드높여 주길 기대합니다.
다음은 이와 관련한 동아일보 기사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국제수학올림피아드 한국, 금2 종합 3위
한국이 세계 수학영재들이 실력을 겨루는 국제수학올림피아드에서 종합 3위를 차지했다.
한국국제과학올림피아드위원회는 “25, 26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국제수학올림피아드에서 한국 대표단이 금메달 2개, 은메달 4개로 베트남과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고 30일 밝혔다.
94개국에서 791명의 학생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강환(한성과학고 2년), 양제하(서울과학고 2년) 군이 금메달을, 이수홍(서울중앙고 1년), 심정수(서울과학고 2년), 이석형(〃), 김윤주(〃 3년) 군이 은메달을 각각 따냈다.
1위는 금메달 5개와 은메달 1개를 딴 러시아에, 2위는 금메달 4개와 은메달 2개를 딴 중국에 각각 돌아갔다.
한국은 1988년 제29회 대회부터 참가해 최근 매년 상위권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지난해에도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로 종합 3위였다.
내 손안의 뉴스 동아 임소형 동아사이언스 기자 sohy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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