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 30분에 진고개 들머리에서 단체사진 담고 노인봉을 향해 출발!
백두대간 종주중이신 남상건(58)선배님이 선두라 걱정입니다 ^^;
들머리에서 반기는 부케모양의 꽃들(산형화서 종류 이름은 넘 어려워요.)
[흰숙은노루오줌], 노루오줌은 분홍색인데 고개숙인 흰색이라...
[까치수염]입니다.
[까치수염]꽃을 몇 장 더 담아봅니다.
노란 달맞이 꽃과 개망초 꽃들로 가득한 산행 들머리,
[참좁쌀풀] 꽃입니다. [좁쌀풀]은 꽃술부위가 덜 붉은 것 같아요.
[동자꽃], 꽃잎이 많아 갈라져 있으면 [제비동자꽃]이구요
곰배령에 가면 이질풀 꽃과 동자꽃이 지천으로 피어 있지요.
[노루오줌]꽃입니다. 노루가이 꽃에 오줌을? ^^;
이제 제대로 산행길이 시작되는 듯 합니다.
[물레나물] 꽃입니다. 물레와 큰물레 구별은 잘 모르겠네요.
후미팀들이 쉬고 있습니다.
김상훈(66)선배님 부자도 후미에 쳐져 있군요.
꽃대가 달린 [단풍취], 잎은 쌈으로 먹어도 된답니다.
나무 옹이 안에 웬 싹들이?
산행내내 보았던 흰꽃이 [흰숙은노루오줌] 입니다.
흰숙은노루오줌과는 많이 다른 [산꿩의다리] 꽃입니다.
[좀조팝나무]꽃이구요. 노인봉까지는 경치대신 야생화가 위로해줍니다.
[꼬리풀]입니다. 꼬리풀종류도 여럿 이기는 하지만...
이 넘은 화단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초롱꽃]
[말나리]는 조금 있으면 이쁜 주홍색꽃을 달고 있을 것 같군요.
싸리꽃 종류인것 같은데 정확한 이름은 더 찾아봐야 될 것 같습니다.
노인봉 정상에서 담체 사진 한 장 담고,
임창식(55)선배님과 58 선배님들,
66회 선배님들이 대거 참석,
68 이양복사무총장을 비롯한 후배기수 전체,
68동기인 이양복군과 함께 저도 한장,
정철우(78)후배가 맞지요?
막내 박창범(81) 가족,
노인봉 대피소에서 점심식사를 하였습니다.
선배님 테이블과,
후배들 좌판,
임창식(55)선배님과 유재만(78)군,
전 손창수(66) 사무총장과 현 이양복(68) 사무총장,
식사터 근처에서 [좀조팝나무]꽃과,
[꼬리풀]을 담고 다시 계곡을 향해 내려갑니다.
계곡 가는 길에 다시 만난 [동자꽃],
[개당귀?],
[흰숙은노루오줌],
노란 [금마타리] 꽃이 지고 결실이 달려 있는 것 같습니다.
잎이 어긋나 있는 있는 것이 그냥 잔대가 아니고 [톱잔대]인것 같습니다.
여러 며느리밥풀꽃 종류중에 [새며느리밥풀]꽃 같습니다.
시원한 계곡의 물소리가 들려옵니다.
버섯이름 알기는 넘 어려워요. ^^;
[산꿩의다리] 꽃도 더 담아 봅니다.
드디어 시원한 계곡의 폭포를 만나기 시작합니다.
김상훈(66)선배님 부자,
새로 장만한 디카가 아직 익숙치 않아 노출이 튀네요.
이름은 모르겠는데 바위틈에서 올곳이도 자라고 있기에...
이 폭포 밑에서 탁족도 하고 좀 쉬었습니다.
왼쪽부터 유재만(78),김철웅(75)군과 박정관(66)선배님 입니다.
계곡의 아름다운 폭포가 계속 이어집니다.
류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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