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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만세운동 기념사업회 정기총회 개최... 조직 정비 및 백주년 사업 확정
지난 1월, 6·10만세운동 기념사업회는 정기총회를 열고 다가오는 2026년 ‘6·10만세운동 100주년’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 체제에 돌입했다.
이번 총회는 3·1운동의 정신을 계승하여 순종황제의 인산일을 기해 일어났던 6·10만세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그 주축이었던 중앙고보와 중동고보 선배님들의 숭고한 업적을 기리는 자리로 꾸며졌다.
역사적 맥락: 고종황제와 3·1운동, 순종황제와 6·10만세운동
이날 총회에서는 6·10만세운동의 역사적 상징성이 다시 한번 강조되었다. 3·1운동이 고종황제의 장례를 시발점으로 전국적 함성으로 번졌다면,
6·10만세운동은 순종황제의 장례를 기해 일어난 ‘제2의 만세운동’이다. 사업회는 3·1운동의 정신을 온전히 이어받은 6·10만세운동의 100주년인 2026년을 맞아,
선배님들의 투쟁 정신을 계승하는 대대적인 기념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효율적 운영을 위한 조직 개편 및 성원 보고
기념사업회는 원활한 의사결정과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회원 체계를 재정비했다.
회원 구성: 전체 가입 인원 중 정기총회 의결권을 가진 핵심 멤버 27명을 ‘이사’ 개념의 정회원으로 구성하고, 일반 회원은 ‘명예 회원’으로 명칭을 변경하여 참석 의무의 부담을 덜었다.
성원 보고: 총 27명의 회원 중 위임 포함 16명이 참여하여 성원이 성립되었으며, 현장에는 13명의 인사가 참석했다.
주요 참석자 및 내빈
특히 이번 총회에는 역사적 의미를 더하는 귀한 손님들과 신규 회원이 함께했다.
신규 회원: 이영주 회원(의친왕 손자)
참석 회원: 박찬승 회장(한양대 명예교수), 이승철 부회장(중앙66), 김기덕 상임이사(전 중동총동문회장), 한동민 이사(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장), 최은진 이사(한국외대 교수), 성주현 이사(숭실대 연구교수), 손창수 이사(중앙66), 김광만 이사(중앙66, 윤봉길 추모 사업회장), 홍성표 이사(연세대 초빙교수), 임정혁 명예회원(중앙66)
2026년 백주년, “진혼곡과 함성으로 되살아날 그날”
사업회는 2025년의 활동 성과(기념식 대처 및 학술 심포지엄 등)를 보고하고, 이어지는 2026년 100주년 주요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6·10만세운동 100주년 기념식 및 기념비 제막식
백주년 기념 국제 심포지엄 (6월 예정)
6·10만세운동 백주년 기념 진혼 음악회
이와 함께 100주년 사업을 위한 예산안 보고가 이뤄졌으며, 모든 회원은 중앙과 중동의 선배들이 주축이 되어 이끌었던 그날의 함성을 현대적인 문화와 학술 행사로 승화시키기로 뜻을 모았다.
따뜻한 후원과 격려
한편, 이날 총회의 식사 비용은 중앙 18회 故박용규 교우의 자녀인 박정란 여사가 전액 후원하며 선배님들의 뜻을 기리는 자리에 온기를 더했다.
기념사업회는 앞으로도 6·10만세운동의 주역인 중앙 가족들의 자부심을 높이고, 100주년 행사가 국가적인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