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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中)
댓글 0건 조회 844회 작성일 1970-01-01 09:00
부산을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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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영화 배우 같다'라고 말하던 그 노찬호 교우이군요. 만나보지 않았다면 이 말이 무슨 말인지 몰랐겠지요... 새로 부산지부 교우회장으로 취임하신 왕 교우께서 전 좌석을 돌며 모든 교우들에게 한잔씩 주시는 모습이 다시 떠오릅니다. 또 교우회 발전을 위해 디딤돌이 되시겠다던 말씀도... 많은 분들께서 참석하셨지만, 알고보니 참석인원을 제한하는 바람에 대표들만 나오셨다는군요. 부산지부의 발전이 눈에 보입니다. 저는 부산엘 가본지 10년도 넝는 것 같습니다. 조용필의 동백섬이 해운대에 있다는 사실도 처음 알았고, 그 앞을 한바퀴 도는 유람선도 좋았습니다. 66회 동기 중 졸업 후 처음 본 하병권 군과, 부산에 출장온 김용진 군, 부산까지 날아온 박정관 군도 만날 수 있었고... 그나 저나 아침 일찍 산행하기로 했던 박정관은 언제부터인지는 모르지만 새벽에 방에 없는 것으로 확인되어 함께 산행하지 못했으니, 그는 과연 어디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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