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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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골을 떠난지도 어언 20년....
옛 선배들과의 비교로 많은 구박을 받았던 우리지만...
스승이자 선배님이시던 우리 선생님들의 열강은 아직도 내 뇌
리에 선명합니다.
아직도 중앙인의 자부심만은 다른 어느 것보다 더한것을 보면
선생님의 말씀과 가르침이 얼마나 소중한것인가를 느껴봅니다.
저도 그 선생님들의 모습을 본받아 지금 열심히 교실에서 학생
들을 지도하고 있답니다.
1학년 때 담임선생님 정춘영 선생님(ㄷㅍㅇ),2학년 때 담임선
생님 김기병 선생님(ㅆㅅ),3학년 때 담임선생님이시던 채휘봉
선생님(ㅊㅈ) 그 외 많은 선생님! 모두 안녕하신지....
선생님 감사합니다.
아무쪼록 건강하시고 오래오래 사세요.
선생님의 제자는 그 어디에서 선생님 모습을 흉내내며 또 다
른 제2, 제3의 선생님의 모습을 이어가겠습니다.
스승의 은혜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안녕히 계십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