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4일 계우회 조찬포럼 후기 > 행사사진방


행사사진방

페이지 정보

작성자 계우관리자(高001) 개인프로필 프로필 차단하기게시글 차단하기 댓글 0건 조회 189회 작성일 2025-11-05 17:12
2025년 11월 4일 계우회 조찬포럼 후기

본문

강연 개요


강연자: 김병일 원장 (전 국학진흥원장,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이사장)


주제: “퇴계 선생에게 배우는 인간의 도리와 현대의 삶”


핵심 메시지:

→ 빠르게 변하는 시대일수록 퇴계 이황의 선비정신, 즉 지(智)와 덕(德), 그리고 배려와 겸손의 삶이 필요하다.


---


1 ️강연 서두: 변화의 시대와 인간의 가치


지금은 역사상 가장 빠르게 변화하는 대전환기.


기술은 발달했지만 정신문화는 추락하고,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라는 현실을 지적.


세대·젠더 갈등이 심화된 원인을 이기심과 돈 중심의 가치관에서 찾음.


“이타심과 배려, 존중이 바로 인간다움의 핵심이다.”


---


2 퇴계 이황의 삶과 철학


평생 공부와 실천을 병행한 학자이자 교육자.


가족과 제자를 대하는 데서 깊은 인간 존중과 사랑을 보여줌.


첫째 부인 사후에도 장인·장모를 챙기고, 정신이 온전치 못한 둘째 부인을 끝까지 존중한 일화는 그의 인품을 상징함.


제자들과의 관계에서도 겸손과 경청을 실천하며, 의견이 달라도 끝까지 존중.


---


3 퇴계와 고봉 기대승의 8년 논쟁


“사단칠정 논쟁”은 8년간 지속된 철학 논쟁으로, 퇴계는 제자의 의견을 겸허히 수용하며 학문의 깊이를 더함.


이 논쟁은 지식보다 태도, 논리보다 인간성의 중요성을 보여줌.


---


4 선비정신의 현대적 의미


AI 시대에는 “AI보다 따뜻한 인간성”이 경쟁력이라고 강조.


탁월한 능력(知)과 따뜻한 덕성(德)을 겸비한 **“지덕형 인재”**가 필요.


선비정신은 곧 자기성찰, 청렴, 실천, 배려의 결합체.


유네스코가 도산서원을 세계유산으로 등재한 이유도 “보편적 인간 교육의 가치” 때문임.


---

5  선비정신의 역사적 영향


퇴계의 정신은 후대 실학자 정약용, 이익에게 계승되어 조선의 사상적 근간이 됨.


일본, 중국 지식인들에게도 큰 영향을 미침.


정조·영조·율곡 이이 등 역대 임금과 학자들이 퇴계를 **“500년의 스승”**으로 존경함.


---

6  개인적 체험과 수련 활동


김병일 원장은 60대 이후 마라톤·맨발 걷기·퇴계 시 외우기를 통해 건강과 정신을 회복.


“퇴계 시 334수를 외우며 걷는다. 몸과 마음이 동시에 맑아진다.”


현재 도산서원에서 퇴계선비길(13박 14일 도보 수련) 프로그램 운영.


“퇴계처럼 배우고 실천하며, 자연 속에서 자신을 성찰하라.”


---

7 결론: 오늘의 교훈


> “AI보다 따뜻한 사람, 퇴계처럼 배려하고 존중하는 사람,

바로 그런 사람이 앞으로의 세상에서 존경받는 인간이다.”


“퇴계의 삶은 과거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가 지금 행복하게 살기 위한 가장 현실적인 지혜다.”

0.691364001762330308.jpg0.398838001762330313.jpg0.443614001762330316.jpg0.163890001762330320.jpg

댓글목록

행사사진방


Copyright © www.gyewoo.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