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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 지역경제개발과장으로 근무중이던
김영준(72회) 교우가 오늘 새벽 충남 태안에서
부서 워크숍 참가 중 교통사고로 순직하였습니다.
장례는 농림수산식품부장(葬)이며,
빈소는 강남삼성의료원입니다.
삼가 애도를 표하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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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직한 김영준(47) 지역개발과장은 장태평 장관의 비서관 출신으로
장관의 신임이 두터웠던 것으로 전해졌다.
농식품부의 한 직원은
"김 과장은 행시 39회로 공직에 들어와 농업정책과, 농촌정책과 등을 거친
핵심 인재였다"면서, "특히 합리적인 사고와 성실한 자세로 직원들에게
'일벌레'로 불리며 신망이 두터웠는데 안타까움을 이루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김영준 지역개발과장(48)의 사망소식에는 장장관은 물론 일선직원까지
모든 직원들이 할 말을 잃었다. 89년 서울대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행시 39회로 농림부에 입사한 김과장은 농업정책과 사무관, 농촌정책과 서기관,
장관비서관 등을 거친 농식품부 핵심 인재였다.
평소 합리적인 사고와 성실한 자세로 직원들에게 '일벌레'로 통하며 높은 신망을 얻었다.
이번 현장방문도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일정을 쪼개 주말을 이용해 방문한 것이라
직원들에게 더 큰 아쉬움을 주고 있다. 김과장은 홀어머니를 모시고 있으며,
처(45)와 딸(13)이 있다.
(경제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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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님에 의해 복사(이동)되었습니다. (2014-06-20 19:19:36)